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언어혁명->문화혁명->정치혁명->사회주의(공산주의)혁명■■

배세태 2018. 1. 7. 19:59

※언어혁명->문화혁명->정치혁명->사회주의(공산주의)혁명

 

레닌과 스탈린은 폭력혁명으로, 모택동은 문화혁명으로 공산주의 세상을 만들려 했다.

 

그리고 지금의 혁명은 언어혁명이다. 말을 선점하고, 말을 바꿔서, 말의 의미를 교묘하게 비틀어서 혁명을 일으킨다. 인권이니 평등이니 평화니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이니 차별금지니 성평등이니 하는 것들... 언어혁명이 좌파 혁명의 시작이다. 말을 절묘하게 비틀어서 자신들의 사상과 이념을 아주 예리하게 주입한다.

 

그리고 나서 문화혁명이다. 문화를 통해서, 교육을 통해서 혁명을 일으킨다.

 

그렇게 해서 점진적으로, 단계적으로 혁명을 일으키며 지지세력을 넓히고 결국에는 의회와 선거를 통해 사회주의, 공산주의 혁명을 일으킨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헛점을 노린 것인데, 바로 다수가 원하면, 다수가 선택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것이다. 포퓰리즘이 가장 잘 먹힐 수 있는 게 민주주의라는 것.

 

물론 선택은 자유지만 대가가 클 수도 있고, 무엇보다 자신들이 올바른 이성과 판단으로 올바른 선택을 했느냐가 문제지.

 

이것은 게임이 아니라 전쟁이다. 그리고 누구의 헤드가, 중심세력이 더 뛰어난가의 문제인 동시에 국민의식의 문제다. 대한민국에는 이 정도 식견이 있는 사상가, 이념가, 정치인들이 안 보이는 것 같다.

 

출처: 노승현 페이스북 2018.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