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마이크 펜스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경고, 더 이상 위협받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지”

배셰태 2018. 1. 4. 22:21

[인터뷰: 펜스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경고, 더 이상 위협받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지”

VOA 뉴스 2018.01.04 김영권 기자

https://www.voakorea.com/a/4191021.html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3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경고한 것은 미국이 더 이상 위협받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평가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3일 그레타반 서스테렌 ‘VOA’ 객원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선택방안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의미를 북한 정권이 잘 새겨들을 것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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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이 북한 정권의 핵 위협에 단호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3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넷 사회관계망인 ‘트위터’를 통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경고한 것은 “미국이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위협도 받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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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은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이웃인 한국에 손을 뻗길 원한다고 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갖고 있고 책상 위에 (핵) 단추가 있다고 위협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일 김 위원장의 위협에 대해 “나도 핵 단추를 갖고 있고 김정은의 것보다 훨씬 크고 강력하다”며 “내 버튼은 작동한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와 관련해 미국이 북한에 대해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적·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를 무시하고 핵과 탄도미사일을 계속 개발한 뒤에야 이제 말 그대로 지역 국가들 사이에서 일부 (대응) 움직임을 보게 됐다며 중국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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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은 이어 “모든 선택방안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한 것을 자신은 진심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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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언은 “미국이 북한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 (미) 국민을 방어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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