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백악관 “침묵으로 북한 문제 해결 안돼...걱정할 건 북한 지도자의 정신 상태"

배셰태 2018. 1. 4. 22:17

백악관 “침묵으로 북 문제 해결 안돼...걱정할 건 북한 지도자의 정신 상태"

VOA 뉴스 2018.01.04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191165.html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3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대북 정책에 관해 언급했다.

 

백악관은 북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은 전임 정권의 침묵과 안일한 태도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며 북한 관련 트위터 발언 등도 이에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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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트위터 활동이 북한과의 불안정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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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대변인은 3일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은 전임 정권의 현실에 안주하려던 행동과 침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힘을 바탕으로 (국가를) 이끄는 성격이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미국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핵 단추’ 트위터 발언이 북한에 대한 조롱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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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을 위해 앞장선 것은 조롱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울러 위험한 것은 지속되는 위협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임 정권이 북한이나 이란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무언가를 했다면 지금 이 엉망인 상황을 뒤처리할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미국의 대북 정책이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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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을 가할 것이며 과거 어느 때보다 관계가 좋은 한국을 비롯한 역내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할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어 이런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북한이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핵 단추’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발언이 핵 문제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지적에 미국인들이 걱정해야 하는 것은 북한 지도자의 정신 상태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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