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JTBC 태블릿PC 조작 사건] 김기수 “김한수, 유영하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었다” 폭로

배셰태 2017. 12. 22. 05:26

김기수 “김한수, 유영하 사무실서 근무하고 있었다” 폭로

미디어워치 2017.12.20 오문영 기자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2830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었다… 왜 김한수 데리고 있었는지 밝혀야”

 

프리덤뉴스 대표를 맡고 있는 김기수 변호사가 “김한수 씨는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핵심 멤버이며,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은 태블릿PC 사건의 키맨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 김기수 대표는 20일 열린 태블릿 조작 설명회에서 “김한수씨는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는 핵폭탄급 폭로를 공개했다.

 

김기수 대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JTBC 홍석현과 손석희, 태블릿 조작 총괄 설명회’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의 김기수 대표와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은 태블릿PC 사건과 관련해새롭게 드러난 사실들을 브리핑했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탄핵 재판을 당하고 있을 시점에 대통령 변호인단이 김한수를 찾았지만 그를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며 “그런데 김한수씨는 그 이후 대통령 지금 변호인단인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이 얘기를 하게 된 것은 여러 가지 고민 끝에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변호인단이었던 사람들은 왜 김한수를 데리고 있었는지 이야기 하라”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쉬쉬하지 말고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변희재 대표고문은 김휘종 전 행정관과 김미영 전환기정의연구원 원장의 카톡 내용을 공개하며 태블릿PC 조작과 연관된 세력들의 진상은폐 음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본지 이우희 기자 역시 앞서 보도된 ‘[단독] JTBC, 태블릿PC서 사진폴더 통째로 삭제’ 기사를 소개하며 JTBC 태블릿PC 조작설에 힘을 보탰다.

 

■태블릿 조작 총괄 설명회(10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미디어워치 TV '17.12.20)

https://youtu.be/s063_lws6po

 

▲ 김기수 대표(왼쪽)과 변희재 대표고문(오른쪽).


 

▲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발제자에게 태블릿과 관련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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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단독] 김한수 데리고 있었다는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에 가보니

미디어워치 2017.12.21이우희 기자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2832

 

서울 서초동 오피스텔 건물에 낯선 회사 간판 달고 있어

 

탄핵의 방아쇠를 당긴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사건’의 유력한 공범,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머물렀다는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은 미로같은 복도 한 귀퉁이에 있었다.

 

최근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사건이 실체적 진실에 거의 근접해가면서 유력한 조작공범으로 의심받는 김한수의 행적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태블릿PC진상규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김기수 변호사(프리덤뉴스 대표)가 “김한수는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기사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