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태극기방송] 북한 핵 문제 등...각각 다른 길을 가고 있는 한국·미국

배셰태 2017. 12. 20. 12:19

■각각 다른 길을 가고 있는 한·미

(이화영 목사 '17.12.20)

https://youtu.be/OK_JrmO1Vaw

.

==================

[관련기사]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 옵션과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전쟁 반대”

코나스넷 2017.12.18 홍관희 고려대 교수

http://blog.daum.net/bstaebst/24791

 

미국 CIA가 북한의 핵·ICBM 완료 ‘데드라인’을 2018년 3월말로 설정하고,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러한 정보 판단에 입각해, 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한반도 전쟁 위기가 매일 증대되고 있으며, 시간이 없다”고 경고했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의 핵심 외교·안보 담당자들은 북한의 ‘先 핵·미사일 포기’ 기본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해오고 있다. 내년 3월말까지 북한이 미국 본토를 공격할 핵탑재 ICBM 능력을 확보할 경우, 이를 무력으로 선제타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14일 한중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전쟁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당장 우리에게 닥쳐 올 문제는 미국이 대북 선제공격을 감행할 경우, 한국은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新안보전략] 미국 "압도적 힘으로 북한침략 대응…비핵화 강제옵션 향상시킬 것"

연합뉴스 2017.12.19 워싱턴=신지홍 특파원

http://blog.daum.net/bstaebst/248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18일(현지시간) "우리는 압도적인 힘으로 북한의 침략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으며, 한반도 비핵화를 강제할 옵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미군과 국토안보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북핵 위기에 대해 "그것은 처리될 것"이라며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no choice)"고 말했다.

 

특히 그는 "북한 정권에 대한 우리의 최고 압박작전은 가장 강력한 제재를 낳았지만 해야 할 일이 훨씬 많다"며 "미국과 동맹은 비핵화를 달성하고, 그들이 세계를 위협할 수 없도록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핵 무력 완성을 목전에 둔 북한 핵위기가 미국 본토와 동맹을 위협하는 현실적 위협이 되는 만큼 '전략적 인내' 등 과거의 대북정책을 답습하지 않고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어떤 식으로든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