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존 볼튼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대북 선제공격 외에 대안 없다”●●

배셰태 2017. 12. 18. 17:29

볼튼 전 美 유엔대사, “대북 선제공격 외에 대안 없다”

코나스넷 2017.12.18 최경선

http://konas.net/m/article/article.asp?idx=50445

 

“냉전시대에 옛 소련에 적용했던 억제전략 통하지 않을 것”

 

대북 강경파인 존 볼튼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미국이 북한을 선제 군사 공격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안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USA투데이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볼튼 전 대사는 지난 1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공화당 연말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아무도 한국에 대한 리스크로 인해 북한에 대한 군사력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그러나 이 같은 우려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 미국에 주는 리스크에 비해서는 작다고 밝혔다.

 

미국기업연구소(AEI)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볼튼 전 대사는 북한이 2018년 말까지 미국 도시를 핵무기로 공격할 능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이 핵무기 보유로 인해 협박 능력이 생기게 두는 것과 미국에 대한 실질적인 공격으로 인한 참사를 막을 수 있는 선제 공격 중 한가지를 어느 시점에서는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볼튼 전 대사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미국 대통령의 첫 임무는 미국인들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북한과의 협상은 실패했으며 냉전시대에 옛 소련에 적용했던 억제전략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튼 전 대사는 또 북한이 이란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무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란이나 테러단체에 핵무기를 판매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볼튼 전 대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다음 날인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북한에 대한 외교적 옵션이 거의 소진됐다며 군사 행동 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