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22일 대법원(법률심) 선고

배셰태 2017. 12. 18. 15:17

홍준표, 22일 대법원 선고..洪체제 강화냐, 한국당 혼란이냐

뉴스1 2017.12.18 구교운 기자

http://news1.kr/articles/?3183021


무죄확정되면 '성완종리스트' 의혹 벗어나

유죄취지 파기환송시 당내 리더십 흔들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월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을 마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상고심 선고가 오는 22일 진행된다. 18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2일 오후 2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대표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한국당은 홍 대표의 상고심 결과에 따라 원동력을 얻거나 혼란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이 항소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할 경우 홍 대표는 2015년 지난 4월부터 받아온 '성완종리스트' 연루 의혹을 떨쳐버릴 수 있게 된다.

 

<중략>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면 홍 대표는 '친박청산' 등 한국당 혁신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지방선거 체제 준비에 돌입하며 '홍 대표 체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할 경우 한국당은 혼란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지난해 총선 패배, '국정농단'으로 인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분당사태를 겪으며 큰 혼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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