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태블릿PC 조작, JTBC 손석희는 항복하라’ 1차 집회… 코너로 몰린 손석희

배셰태 2017. 12. 8. 10:25

‘손석희는 항복하라’ 1차 집회… 코너로 몰린 손석희

미디어워치 2017.12.08 오문영 기자

http://www.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2771

 

변희재 “손석희와 가족들, 나한테 고마워해야 한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태블릿 조작, 손석희는 항복하라’ 집회를 열며 JTBC 손석희 앵커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

 

변희재 대표고문과 미디어워치는 7일 목요일 정오, 손석희의 상암동 DMC JTBC 사옥 앞에서 ‘태블릿 조작, 손석희는 항복하라’ 1차 집회를 개최했다.


 

▲ '손석희는 항복하라' 집회에 나온 변희재 대표고문이 '손석희의 저주'를 들고 JTBC를 바라보고 있다.

 

전날 미디어워치는 집회 참가자를 100명으로 예상하고 집회 신고를 했지만, 이를 훨씬 웃도는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손석희의 저주’와 태극기를 들고 손 앵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JTBC 정문 입구 앞에서 손 앵커와 이들을 지나치는 JTBC 직원들을 향해 ‘감옥가자 손석희’, ‘항복해라 손석희’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과정에서 몇 명의 참석자들은 손 앵커에게 극렬한 분노를 터뜨리며 감정이 격앙되기도 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의 연설, 독자 1분 스피치, 변희재 대표고문의 발언,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변희재 대표고문은 발언대에 나서 집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손석희에게 ‘손석희의 저주’ 출판금지 가처분 소송을 요구하려고 여기에 온 것”이라며 “이 책에 ‘손석희는 조작의 달인’이라고 쓰여 있는데도 출판금지 가처분 소송을 못 낸다는 것은, 책에 단 한마디도 허위가 없다는 반증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손석희의 저주’는 온라인 교보문고·YES24·알라딘·인터파크에서 ‘정치/사회’ 분야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변 대표고문은 하루 전 우종창 기자의 ‘태블릿PC는 김한수·김휘종 행정관이 청와대 업무용으로 사용한 것’ 방송에 대해 논평을 남기며, 태블릿PC의 사용자 문제는 이미 결론이 났다고 평가했다.

 

<중략>

 

변희재 대표고문은 태블릿PC 조작 보도의 주도자로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을 지목하며, 손 앵커의 신변을 걱정하기도 했다. 변 대표고문은 이제 JTBC 보도 조작 주범이 홍석현인지, 홍정도인지, 손석희인지 가리는 것만 남았다“며 ”저는 주범이 홍석현이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홍석현이 진짜 주범이면 손석희나 홍정도에게 죄를 뒤짚어 씌울수도 있다”며 “상황이 이렇게 되면 손석희는 변사체로 발견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손석희에게 감옥이 안전하다고 몇 번을 얘기해도 말을 안들어서, 내일 마포 경찰서와 종로 경찰서에 손석희의 신변보호를 요청할 것”이라며 “손석희와 가족들은 저한테 고마워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손석희는 빨리 구치소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손석희가 감옥가는 것을 박 대통령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리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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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청중 앞에서 연설하는 모습.

 

▲ 집회에 참가한 애국우파시민들이 '손석희의 저주'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집회에 참가한 애국우파시민들이 '손석희의 저주'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집회에서 실시한 행진에는 약 30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 손석희의 저주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는 모습.


 

▲ 집회참가자들은 JTBC 사옥 정문 앞에서 미디어워치와 '손석희의 저주'를 들고 손 앵커를 규탄했다.

 

■[변희재의 시사폭격] "손석희야 감옥가자!" JTBC 2차 집회, 퀴즈와 게임 등 놀이판 될 것

(미디어워치 TV/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17.12.07)

https://youtu.be/AnWXPQR99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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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도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 손석희의 저주

http://blog.daum.net/bstaebst/2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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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여, 손석희의 저주를 풀어라

경남여성신문 2017.11.30 김영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24446

 

- 손석희의 뒤틀린 정신세계와 언론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사례가 모두 수록된 책 발행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의 ‘손석희의 저주’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29일(오후7시 서울 아르누보) 마쳤다. 변 대표고문은 이날 공개한 책 서문에서 “손석희의 신화와 저주를 만들어낸 대한민국 모든 언론사 기자들에 이 책을 바친다”고 다소 도발적인 헌사를 밝혔다.

 

변 대표고문은 이날 시사폭격 방송에서 “탄핵 당시 수 많은 기자들이 전화를 해와서 태블릿PC가 조작인 이유를 한참 설명하면, 하나같이 `설사 태블릿PC가 조작이어도 탄핵은 변함없다`고 똑같은 말을 했다” 상기시켜 거대한 대한민국내의 무서운 함의가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탄핵을 왜 자기들이 결정합니까. 탄핵은 국회가 알아서 하는 것이고, 기자는 사실을 보도하는 직업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지난 겨울, 임기 말 박근혜 정부를 향한 증오심에 사로잡혀, ‘사실’에 눈을 감고 ‘거짓’에 동참했던 대다수 대한민국 기자들의 왜곡된 언론관을 예리하게 관찰한 지적이 아닐 수 없다.

 

‘손석희의 저주’는 태블릿PC 조작보도의 정치적 함의도 명쾌하게 설명했다. 2016년 10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처해 있던 상황과 태블릿PC 조작보도가 터져나온 배경, 조작이 드러날 때마다 검찰과 특검이 구원투수로 나서 논점을 흐리던 정황 등 ‘사기탄핵’을 둘러싼 배경과 음모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