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무부 "인권결의 채택은 북한 관리에 보내는 강력 신호"

배셰태 2017. 11. 16. 14:11

국무부 "인권결의 채택은 북한 관리에 보내는 강력 신호"

VOA 뉴스 2017.11.16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116789.html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 국무부는 유엔총회 산하 위원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데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북한 당국자들에 보내는 강력한 경고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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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이번 조치는 우리가 북한에서 벌어지는 인권 유린과 검열을 폭로할 수 있고, 그렇게 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모든 북한 관리들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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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5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전날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한 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결의안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한 이유는 북한 정권이 저지르는 끔찍한 인권 침해와 유린을 깊이 우려하기 때문이라며, 열악한 실태를 조목조목 열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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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부에서 벌어지는 초법적 살인, 강제 노동, 고문, 자의적으로 이뤄지는 장기 구금, 강간, 강제 낙태, 성적 폭력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는 설명입니다.

 

유엔총회 인권담당인 제3위원회는 14일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북한의 인권침해를 강도 높게 규탄하고 즉각적인 중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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