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논단 - 미국의 본질을 이해하자.
1. 내일 미국이 북한 관련 중대한 발표를 한다고 한다.
미국이 북한이 도발을 멈춘 대가로 대화를 제안한다는 추측도 있지만, 아마도 2008년 풀어주었던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을 할 것 같다. 2002년 미국은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 개발을 시인하자,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했다. (악마는 소멸되기 전에는 악마의 짓을 멈추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테러지원국 지정이라는 소극적인 조치만 했다.) 북한은 2008년 영변 원자로를 폐쇄하며 냉각탑을 폭파했고, 미국은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을 해제했다. (이는 악마에게 천사의 날개를 빌려준 꼴이 되었다.) 내일 또다시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면 북한과 간접적인 접촉만 해도 미국과 세계의 공적을 돕는 꼴이 된다.
2. 미국은 국가가 아니라 자유진영의 중심 세계다.
주사파 애들은 미국을 국가로 이해하고 대적을 하려고 한다. 자기들의 생각의 폭만큼만 세상을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누구나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아메리칸 드림이다. 미국은 국익에는 철저하지만 다른 나라를 지배하려고 하지 않는다. 국가별 경제패러다임을 존중하고, 자유무역의 소중성을 읽기 때문이다. 미국은 그의 노력을 그에게 주는 정의로운 세계, 거짓과 요령과 반칙이 통하지 않는 신사의 세계, 실력과 노력만큼 대접받고 풍요함을 누릴 수 있는 자유시장이다. 신(神)에게 도전하려며 미국부터 제압하라는 우스개 유머도 있다. 주사파 아이들이 미국의 본질(세계 자유진영의 중심, 세계 자본주의의 중심, 세계 경찰국가)을 모르기에 북한과 중국과 손을 잡고 대적(對敵)하려고 한다. 이는 무모하고 어리석은 게임이다. 힘의 세계는 힘으로 말한다. 좌로 기울어서 생각이 비뚤고 어둡고 이중적인 심성으로는 미국이라는 거대 세계를 이기지 못한다.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는 미국의 이익과 맞서다가 많은 사람이 조기 자연사도 했다. 한국은 주사파들이 달아 놓은 친북과 친중 엔진 때문에 위험한 역주행을 하고 있다.
3. 미국의 눈에 북한인 인권 지옥이라면 한국은 인권 후진국이다.
주사파 정부와 종북과 친중 세력은 북한 인권 유린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구속 연장은 정치적 구금이며 인권유린이다. 주사파 정부는 법이라는 도구와 적폐청산이라는 이슈로 전 정권에서 안보에 기여한 (김정은의 눈에 가시 같은) 인재와 인물을 잡아들이고 있다. 자기들이 파악한 여론을 기초로 대담한 사냥을 하고 있다. 이적 단체와 정부기관(적폐청산 검찰)이 공조하여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선량한 시민마저 고소, 고발을 남발하고 있다. 미국은 자기 손금을 보듯이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미 운동과 반미 행동을 부추기는 세력들을 들여다보고 있고, 적극적인 대책(반미 운동 주동자에 대한 미국 및 주요 서방국 입국 불허)을 강구하고 있다. 지금의 반미행동은 단순한 이념적 반미로 보지 않고 미국의 이익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행위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4. 미국은 더 이상 반미 현상을 방관만 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한국에는 피아식별이 안 되는 다양한 세력이 있다. 과거부터 딱지가 붙고도 활동하는 이적성 단체, 대놓고 북한을 편드는 무늬만 성직자, 입장이 모호한 연구 단체, 노골적인 반미 세력 등 어두워지면 암약할 세력이 득실거리는 데도 수수방관이다. 구한 말 궁궐에 일본 낭인이 잠입하여 국모를 불태워 죽여도 방관하던 행태가 재연이 되고 있는데도 야권은 야권대로 밥그릇 쌈질이고, 주사파 정부는 보수 궤멸에 신명을 걸고 있다. 손이 떨리고 눈이 침침하여 분노마저 쉽지 않다만, 다수가 경계할 일을 숙제로 내민다. 최근 5년간 중국에서 무비자로 입국한 중국의 농공들(제주, 평택, 인천, 대도시 잠입 인원 대략 30만)과 반미세력이 연대한다면 한국은 대미투쟁의 국제적 장소가 될 수도 있다. 국내 문제로 부각되면 누구도 간섭하지 못한다. 미국은 최악의 상황이 오기 전에, 꼬인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고, 자유세력과 자유 붕괴세력을 조용히 분리하는 작업을 할 것이다.
출처 : 박필규 페이스북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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