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일베에 노인이 몰린다'고 선전한 뉴스1...네티즌 "일베 회원들의 실력이 빵빵하다"■■

배셰태 2017. 11. 12. 21:29

'일베에 노인이 몰린다'고 선전한 뉴스1

올인코리아 2017.11.12 조영환 편집인

http://m.allinkorea.net/a.html?uid=36966&page=1&sc=&s_k=&s_t=

 

네티즌 "일베 회원들의 실력이 빵빵하다"

 

 

일베(일간베스트, http://www.ilbe.com)는 여성 비하, 호남 비하, 좌익 혐오, 종북 척결, 촛불 반대, 태극기 찬성으로 호남좌익이 장악한 기성언론들로부터 ‘혐오 사이트’로 비난받는 일베에 대한민국을 건설했던 노인세대가 몰려든다고 한다. 그 이유는 기성언론이 좌편향적 선동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믿는 애국자들이 기성언론이 없애려고 노력하는 일베와 같은 곳으로 몰려든다고 뉴스1이 12일 분석·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코앞에 앞두고 태극기집회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에 집회 현장에서는 “여러분, 포털사이트 말고 일간베스트 정치게시판에 접속해야 합니다”라는 ‘일베홍보’가 이뤄졌다며, 기존 언론에 대한 건설세대의 혐오와 일베의 순기능·역기능을 뉴스1은 소개했다.

 

일흔을 넘긴 노인이 양 손에 성조기와 태극기를 들고 “사기탄핵”을 외치면서 “여러분, 포털사이트 뉴스 보지 말고 구글에 ‘일간베스트’를 검색해‘정치게시판’으로 들어가 그곳에 있는 글들을 봐야 한다. 여기가 가장 정확하다”고 소리쳤다며,뉴스1은 “일부 집회에서는 ‘언론을 믿느니 일베를 믿겠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이 등장하기도 했다”며 “일베를 맹신하는 이들은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기사들은 모두 ‘좌편향’ 됐기 때문에 태극기 집회와 박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기사는 신문은 물론 포털사이트 기사로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모든 언론과 포털사이트들이 ‘거짓’을 선동하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촛불집회 부역매체들은 일베보다 더 가짜뉴스의 본산이었다.

 

실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연장이 결정된 지난달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 참여한 한 80대 노인은 “대체 왜 기자들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냐. 제대로 된 기사를 써달라”고 호소했다며, 뉴스1은 “박사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같은 현상을 찾아볼 수 있다”며, 일베에 대한 박사모 회원의 “일베는 모든 언론의 통로”라는 댓글을 소개했다. 네티즌들은“일베는 젊은 우파들의 탈출구”, “대국민 사기탄핵 정국에도 흔들림 없이 박근혜 대통령을 신뢰한 애국보수청년사이트 일베 정치게시판 청년들과의 연대를 추진해야 한다”, “지금의 위기에 일베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일베는 2012년 대선 이후 좌파들에게 공격 당해 낙인이 찍힌 곳”이라고 규정했다고 뉴스1은 소개했다.

 

뉴스1은 “심지어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도 일베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며 지난 7월 류석춘 위원장의 “일베를 하라”는 발언도 소개했다.


 <중략>

 

<“포털 말고 일간베스트를 보세요”…일베로 향하는 노인들, 왜?>라는 뉴스1의 기사에 한 네티즌(구월하늘)은 “일베에 경기 일으키는 넘들아.거기 몇시간만 들어가 봐라.. 동태눈 같은 눈꺼풀이 확 벗겨지고 밝은 세상을 볼 수 있을 거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랑타죽)은 “진실을 찾는 자가 갈 길은 오직 여기 뿐이었다. 흥진호 보도 묵살, 테블렛 피시 문건 조작 외면, 세월호의7시간 3류 흥행, 우병우 몰아가기, 케이·미르재단 사장이력 왜곡, 헤아릴 수 없는 진실외면, 목적적 날조를 보도하는 데를 믿고 읽어라고?”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uk815은 “창녀보다 못한 포털들 공중파 유력언론 신문보다야 그쪽(일베)이 솔직하지”라고 일베를 기성 포털·신문·방송들보다 더 호평했다.

 

또 한 네티즌(밤꽃필때)은 “일베로 가는 노인들을 안타깝게 생각해주는 뉴스1은 참 따뜻한 언론이다. 동아도 마찬가지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생각해봐라. 다른 건 다 집어치우고 흥진호 사건을 제대로 보도했던가? 지금 심층 취재라도 하고 있나? 그들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논리부터 가소롭다”라고 뉴스1을 질타했고, 다른 네티즌(j1203sy)은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포털은 거짓과 위선 사기로 얼룩진 집단의 홍위병집합소”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bs4231)은 “진보의 상징이라는 촛불집회만 해도 제대로 진실이 반영된 게 있나. 광우병집회, 박근혜선거부정,탄핵 모두가 신빙성이 결여된 것 아닌가, 쉽다고 잘못되듯한 보수니, 노령층이니 하는 얼치기 평은 내지 말라”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Tsunami)은 “일베의 가짜 뉴스는 좌빨동아 보다 훨씬 더 적다는 걸 기레기 니들도 알고 있지?”라고 했고, (문씨바사끼)은“홍어족들의 언론 장악수법. 보통 웹 관리자 셋 중 하나는 홍어족인데, 전라디언들의 종북 이적질을 지적하면, 그 홍어족은 해당자를 지역감정 조장이라며 쫓아낸다. 이런 식으로 그동안 홍어족들이 여론을 크게 왜곡시켜왔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ohparis)은 “언노련 이 ㄱ노무시키들이 민노총에 가입한 뒤로는 언론 기사가 좌편향되어 요즘 신문 방송을 잘 안 보는 사람이 주위에 많다. 이놈들이 나라를 말아 처먹을려고 작정하고 달려드는데, 무슨 대책이 있어야지. 이래 가지고는 조만간 나라가 망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