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시아 순방]
트럼프 대통령 “미·중 함께하면 북한 해방, 자유 실현 가능”
VOA 뉴스 2017.11.09 김영권 기자
https://www.voakorea.com/a/4107733.htm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에 이어 두 나라 기업들의 계약 체결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미국과 중국이 손을 잡으면 북한의 해방과 자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한의 비핵화 설득을 위해 계속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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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이 문제를 쉽고 빠르게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시 주석이) 매우 열심히 하길 촉구한다”며 “시 주석이 (북한 문제에 대해) 열심히 한다면 이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가 함께 손을 잡으면 북한의 해방과 자유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은 전 세계에 중대한 위협이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협력해야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정상회담이 열린 베이징 인민대회당으로 들어가면서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시 주석이 북한과의 무역을 제한하는 등 노력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여러 차례에 걸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문명을 위협하는 이들에 맞서 다른 나라들을 포함해 “우리가(미국과 중국) 함께 협력하는 한 그런 위협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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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문명에 대한) 위협은 기회조차 갖지 못할 것”이란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전날 한국 국회에서 한 연설을 언급하며 “모든 문명 세계가 반드시 단결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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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베이징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자금성을 둘러봤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회견에서 두 나라가 한반도 비핵화와 국제 핵 비확산 체제를 견지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엄격하고도 전면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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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은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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