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인사들 ‘대한애국당 집회’ 대거 지지
미디어워치 2017.11.04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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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박 대통령 팔아 배지 단 자한당 의원들, 왜곡 보도에 부화뇌동”
자유한국당과 인연을 맺던 우파 인사들이 대한애국당 집회에 지지를 보내면서, 애국당 집회가 사실상 우파세력의 중심 행사로 자리 잡았다.
대한애국당은 4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제23차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념 한미 동맹 강화 및 박근혜 대통령 정치투쟁 지지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 4일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사진은 대한애국당 공식카페 아이디 '좋을시구'
이날 집회에는 수만명 인파가 몰려 들어, 문재인 정권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탈당시킨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집회 분위기는 시종일관 활기찼다. 지난번 마로니에 집회보다도 젊은이들의 참여가 늘었다. 집회 현장 곳곳에는 10~20대 젊은이들이 섞여있었으며, 미모의 20대 여성 3명이 단상위에 올라와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집회의 문화 행사도 풍부해졌다. 이날 식전에는 서울 카이로스 오케스트라 도정구 지휘관과 호른을 다루는 청년 당원이 함께 애국가를 협연하며 집회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23차 집회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던 우파 인사들이 대거 연설자로 참여하면서 ‘대한애국당 대세론’이 입증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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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제가 대한애국당 서포터가 된다는 게 무슨 뜻이냐”며며 “이제 홍준표가 자유한국당에 소속돼있는 한 대한민국 태극기 정당은 여기 한 곳밖에 없는 것”이라고 자문자답했다.
조 대표는 “홍준표는 문재인의 부하이고 문재인은 김정은의 부하인데, 대한민국의 먹이사슬이 뭐 이렇게 됐냐”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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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우파시민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는 모습. 사진은 대한애국당 공식카페 아이디 '좋을시구'
▲ 한 참여자가 태극기와 새마을 운동깃발 등 다양한 깃발들을 들고 앉아있다. 사진은 대한애국당 공식카페 아이디 '좋을시구'
▲ 한 애국우파시민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쓰여있는 피켓을 들고 서 있다. 사진은 대한애국당 공식카페 아이디 '좋을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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