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국회연설]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엔 대한민국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배셰태 2017. 11. 2. 12:05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엔 대한민국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문재인이 국회연설에서, 미국을 겨냥하고, 다시 이 소리를 반복했다.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한반도에서 군사행동 할 수 없다!" 묻고 싶다. 대한민국 동의가 대통령의 동의인가? 국회의 동의인가? 국민투표인가?

 

그런 동의절차 구하다가 북핵과 장사정포에 얻어맞아 수백만 죽을 텐데? 그 동의 없이, 미군이 일방적으로, 대대적으로 선빵 패면 휴전선 남쪽에서는 거의 안 죽을 텐데?

 

게다가, 북의 핵실험과 ICBM 발사야말로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 아닌가? 다음 소리는 미국을 겨냥하고 할 소리가 아니라, 평양에 대고 할 소리다.


[대한민국의 동의없이,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할 수 없다!] 문재인은 이 소리 못 하고 미국만 공격한다. 웃기는 일이다. 대통령이라면 마땅히 이렇게 말했어야 한다.

 

"평양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완벽하고 증명가능하고 돌이킬수없는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 of

Korean penninsular) 평양은 [핵탄두를 탑재한 탄도 미사일이 대기권에 다시 진입하는 기술]을 거의, 거의 완성시켜 가고 있다. 글로벌 질서는 평양이 이같은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으로 내몰렸다. 평양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엄중한 군사적 재앙이 평양 체제를 덮칠 수 밖에 없다."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7.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