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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커머스, 온라인쇼핑몰 공룡될까

배셰태 2010. 11. 25. 18:02

소셜 커머스, 온라인쇼핑몰 공룡될까

뉴스핌 2010.11.24 (수)

 

- 올해 시장규모 400억~500억, 내년 2000억대 추정
- 운영 사이트 100여개에서 내년 150여개로 확대 예상
- 유통 대기업도 서비스 시작...판매상품 한계 등은 걸림돌

 

인터넷에서 특정 품목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가 최근 인기몰이하며 온라인쇼핑몰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시중 판매가에 50%대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레스토랑이나 미용실 등의 단순한 서비스 상품에서 벗어나 로봇 청소기와 같은 전자기기와 식품, 의류와 같은 공산품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소셜 커머스를 운영하는 사이트는 현재 100여개에 달하며, 내년에는 150여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 쿠팡, 지금샵, 위폰 등 전문 사이트 이외에도 온라인쇼핑몰, 대형 백화점 등 유통 전 분야에서도 소셜 커머스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와 판매자의 쌍방향 거래 시스템 표방으로 기업들이 소셜 커머스를 통해 브랜드 홍보 및 기업 마케팅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설정된 인원을 채워야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정보를 확산시킨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할인혜택을 판매자는 대량 판매와 홍보 효과를 얻는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