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귄유...홍준표는 미몽에서 깨어나라

※홍씨는 미몽에서 깨어나라

 

홍가가 대통령 출당의 필요성으로 제일 강조하는 이유는, 똥바른당의 온건파 의원들을 흡수해서 120석을 넘겨야 문가의 독주를 국회에서 막는다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대통령을 버렸다는 명분을 줘야한다는 것인데, 웃기는 말입니다.

 

홍가가 침튀기며 변명하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지만, 그래 홍가의 그 이유가 진짜라는 전제하에 홍가의 말을 반박합니다.

 

탄핵 찬성파들도 지금은 지들이 좌빨의 교활한 사기에 넘어갔음을 압니다. 자신이 저지른 탄핵이란 사건으로 인해 불법적으로 나라를 좌빨에게 바쳤고 결국 나라와 민족을 누란의 위기에 빠트렸다는 것도 알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과오를 시인 할 용기가 없습니다. 용기가 없을 뿐만 아니라 과오를 시인하면 정치생명이 끊어진다는 공포도 엄습하겠지요.

 

그래서 그들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母당으로 복귀하겠다는 용기를 가지도록 설득해야 합니다. 홍준표가 제1야당의 당수인 거물정치인이라면 정치력을 발휘해서 그들이 조건 없이 복귀하도록 설득해야 합니다.

 

그 정도는 해야지만 우리 정치사에 족적을 남기는 정치인으로 평가받아요. 어떤면에서 이것은 홍가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런데 그들을 설득하겠다는 단 한번의 시도조차 안해보고, 탄핵을 저지른 범죄자들의 불법을 합법화하는 명분을 주겠다는겁니다.

 

사실 문가집단의 국회의결을 막을 수 있다는 120석이나, 못막는 107석이나 홍가의 포지션이 야당이라면 똑 같습니다. 야당을 자임하기로 결심했다면, 죽기로 각오한 50석인들 문가집단의 국회 전횡을 못막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찌질한 의원 몇명 얻자고 국민 20%의 돌덩이 지지자를 잃으려 합니다. 홍가가 그 정도의 정치 공학적 계산을 못 할까요? 알면서도 왜? 저럴까요?

 

결과 적으로 홍가는 문가와 짝짜쿵하지 않고는 저런 등신짓을 안합니다. 똥싸서 주머니에 넣어 숨긴다고 구린내가 안납니까? 몸에서 냄새가 진동하는데 내 꾸린내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면 국민이 속을까요? 좌빨개돼지들은 대통령을 제거해서 반란을 완성시켜 주니까 속는척하겠지요.

 

그러나 애국 보수우파 국민들은 안속습니다. 홍가의 행동이 잘못이라는 것은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홍준표씨는 역사를 직시하고 판세를 넓고 길게 보세요. 당신이 살길이 어딘지 보일겁니다.

 

*정치적인 사항은 코멘트창에 한 두마디 하여 울분을 삭히고, 정치성 있는 긴 글은, 쓰다보면 혈압이 상승되니 절대 쓰지 말라는 당부지만, 대통령이 당신이 만든 당에서 퇴출되는 지경이라서 긴글을 썻습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