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 “북핵 해결 위해 뭐든 할 준비 돼 있어”

트럼프, “미국, 북핵 해결 위해 뭐든 할 준비 돼 있어”

VOA 뉴스  2017.10.21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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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중국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무엇인가 중대한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22)일 방영되는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북한 문제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어 미국은 이와 관련해 어떤 것이든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다음 달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나와 주목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베트남, 필리핀, 하와이를 방문합니다. 또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와 아태지역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9일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핵·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부르며 그가 “자신과 자기 정권을 위해 자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은 없을 것”이라며 북한을 향해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