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월간조선 11월호에서도 JTBC 태블릿PC 조작 사건 대서특필▼▼

배세태 2017. 10. 20. 22:18

월간조선, JTBC 태블릿 조작 사건 대서특필

미디어워치 2017.10.19 오문영 기자

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2584


JTBC 보도·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오류 수 십가지 짚어


월간조선이 10월호에 이어 11월호에서도 JTBC의 태블릿PC 조작 사건을 대서특필했다. 메이저언론도 JTBC의 태블릿 관련 보도에 대해서 앞으로도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임을 보여주는 조짐으로 그 파장이 주목된다. 

지난 18일 데일리 월간조선 ‘뉴스룸’의 문갑식 편집장과 최우석 기자는 월간조선 11월호 내용을 인터넷으로 공개, “마침내 최순실의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PC'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태블릿PC 조작 사건을 특종 시리즈로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태블릿PC의 검찰 포렌식 보고서 전문을 분석, 그간의 JTBC 보도와 일명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오류들을 수 십 가지 짚어냈다. 

사진은 월간조선 11월호 표지. 월간조선은 해당호에서 태블릿PC 관련 내용을 대서특필했다.
▲ 사진은 월간조선 11월호 표지. 월간조선은 해당호에서 태블릿PC 관련 내용을 대서특필했다.


월간조선은 ‘특종1탄’에서 ▲ 해당 태블릿의 실물을 본 사람이 없다는 점 ▲ 검찰이 태블릿을 증거로 채택하지 않은 점 ▲ 검찰 전문가가 태블릿의 정체에 대한 결과를 공개 안한 점 ▲ 포렌식 보고서에 ‘유연’이란 이름이 나오지 않은 점 ▲ JTBC가 태블릿의 L자 패턴을 풀어낸 점 ▲ 해당 기기가 PC라고 주장하다가 나중에 태블릿PC라고 한 점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또 ▲ 최순실 태블릿에 남아 있는 272개 파일 중 JTBC가 114개, 검찰이 42개 등 156개를 만든 점 ▲ JTBC가 “국가 기밀 유출됐다”며 몰아가다 “물론 이게 최순실씨가 받아서 수정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라고 발뺌한 점 ▲ 태블릿의 사진 1876장 중 최순실 사진은 2종류 10장 뿐인 점도 꼬집었다. 

이 매체는 “검찰 포렌식 보고서는, JTBC가 '최순실 태블릿PC'로 몰고간 그 '물건'의 실제 소유주는 누구인지, 또 실제 사용자가 누구인지 단정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은 국정농단의 결정적 증거처럼 여겨졌던 '최순실 태블릿PC'를 검찰이 박 전 대통령 기소의 증거로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특종2탄’에서는 최순실이 드레스덴 연설문을 받아 수정했다는 JTBC의 보도를 포렌식 보고서와 대조하며 상세히 파헤쳤다.

▲ 월간조선은 11월호에서 일명‘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오류들을 수 십 가지 짚어냈다. 사진은 월간조선 11월호 스캔본.
▲ 월간조선은 11월호에서 일명‘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오류들을 수 십 가지 짚어냈다. 사진은 월간조선 11월호 스캔본.

▲ 월간조선은 태블릿PC 포렌식 보고서의 일부를 지면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은 월간조선 11월호 스캔본.
▲ 월간조선은 태블릿PC 포렌식 보고서의 일부를 지면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은 월간조선 11월호 스캔본.

<중략>

19일 보도된 ‘특종3탄’에서는 태블릿과 관련한 손석희 앵커와 취재 기자의 멘트를 그대로 인용하며 JTBC의 모순되는 주장을 비판했다. JTBC가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경위에 대해 말이 바뀐 것과, ‘최순실 PC’에서 ‘태블릿PC’로 말이 바뀐 것에 대한 흐름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월간조선은 이와 관련한 내용을 하루에 3~5개 항목씩 매일 ‘월간조선 뉴스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간조선 11월호 태블릿PC 특집 관련 기사 :



월간조선 10월호 태블릿PC 특집 관련 미디어워치 소개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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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대통령을 묻어버린 '거짓의 산' 5편 - "홍석현, 손석희에게 태블릿PC 자료 주었다"

(우종창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 `17.10.200

https://youtu.be/XlILRTqdlhs



- 홍석현, 트럼프 만나려다 2번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