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좌파들의 용어혼란 전술을 경계한다■■

배셰태 2017. 10. 12. 10:16

※시국 단상 - 좌파들의 용어혼란 전술을 경계한다

 

1. 용어혼란 전술은 평화를 말하면서 뒤로는 정치적 기반을 확고히 하는 전투기술.

 

용어혼란 전술 본심을 감추고 언어호도(糊塗)로 자기들의 술책을 펴는 전술, 이것을 얻기 위해 저것을 걱정하는 척하는 정치적 투쟁기술이다. 국민들에게 이미 익숙한 용어를 사용하여 환심을 사고, 막연한 공포를 조성하여 기존 정책을 뒤집고 자기들 세력을 확대하며, 장소에 따라 말을 바꾸면서 뒤로는 자기들끼리 결속을 다진다. 용어혼란 전술은 그 악의 뿌리가 깊다. 국제 공산당이 말하는 ‘평화’는 자본주의가 망한 상태를 의미한다. 광우병 파동은 국민의 건강을 명분으로 삼았지만 실제는 우파 정권 흔들기였다. 현 정부는 전쟁을 안 한다고 하면서 전작권 환수에 집착하고, 전술핵 재배치 반대의 명분이 한반도 비핵화이지만, 실제는 주한미군철수와 평화협정 체결이 목적이다.

 

2. 안보차원의 용어혼란들

 

좌파 단체들은 전쟁이 임박한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유명 작가는 타임지에 미국을 원망하는 투의 글을 쓰고, 안보특보는 한미동맹이 깨지더라도 전쟁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반도의 안보 불안은 외부에서 온다고 넋두리를 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면서 반미 감점을 부추기고 있다. 그들은 평화를 위한 남북 대화를 주장하면서 북미평화 협정유도와 키신저에 의한 미중 빅딜 설을 흘리고 있다. 좌파들이 전쟁을 반대하는 것은 반사이익을 얻기 위한 술책이다. 전쟁의 공포를 조성하여 남북 대화의 명분을 쌓고, 한반도 안보위기의 주범인 북한 지도부에 대한 비난은 못하고 미국을 비난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애국세력은 <동맹과의 이해관계를 존중하고 전쟁이 나도 좋으니 악의 근원인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여 안보 불안을 제거해 주기를 바란다.>

 

3. 적폐청산은 개혁 수단이 아니라 내년도 지방선거와 개헌 주도권 확보다.

 

좌파들의 자기들의 숨은 목적을 위해 본심을 감춘다. 모택동은 1천만 명이 넘는 준군사조직인 홍위병을 뒤에서 사주하여 자기의 정치적 요구를 채웠다. 홍위병은 <무산계급 문화혁명>을 명분으로 기득권 세력, 600만명을 죽였고 폭행, 감금, 혹형 등 반인륜적 행위를 했다. 지금, 한국에는 홍위병보다 더 무서운 촛불세력이 적폐청산을 요구하고 있다. 적폐청산은 누적된 모순을 제거하여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명분으로 과거 정권의 정적을 겨누고 있다. 적폐청산은 정치, 대기업, 고급 관료, 안보세력을 대상으로 망나니의 칼을 휘두를 것이다. 사이비 언론과 코드가 맞는 부역 세력들이 적폐청산에 동참하면서 역겨운 일들이 자행되고 있다. 현정부 언론개혁과 적폐청산은 언어만 다르지 추구하는 행동모델은 홍위병 수준이다. 적폐청산의 부작용은 사회적 혼란과 시장 침체로 이어질 것이다.

 

4. 탈원전은 안전을 명분으로 핵무장 잠재능력 제거가 목적.

 

현재 한국의 원전 의존도는 96%다. 풍력과 태양광 전력은 1.35%에 불과하다. 원전을 폐기하면 대체 전력 구축을 위한 초기 비용은 기하급수이고, 매년 5천억 이상의 유지비용이 들어가며, 환경은 급속도록 파괴된다. 풍력 발전소는 엄청난 면적을 요구하면서 견딜 수 없는 소음 공해를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소 또한 엄청난 면적을 요구하면서 에너지 효율은 떨어지고, 토질을 오염 혹은 무가치하게 만든다. LNG로 대체한다면 현재 한국의 차량, 2,200만대보다도 많은 2,500만대 이상의 배기가스 환경 오염원을 감수해야 한다. 원전은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산출 비용이 가장 적은 인류가 개발한 문명의 도구임이 증명이 되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사고 사례를 부풀리기 하여 원전 관련 공포를 조성했다. 원전 폐기는 산업과 인류문명의 퇴조를 자초하고, 그에 따른 전기세는 몇 배로 뛸지 계산도 할 수 없다. 대체 에너지 비용을 현재로서 산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원전 폐기는 우리의 핵무장 잠재력을 제거하려는 술책으로 보고 있다.

 

5. 용어혼란 전술을 깨닫게 하여 실체를 바로 보게 하자.

 

불순한 의도는 감추거나 호도하거나 변질시키게 마련이다. 용어혼란 전술을 깨달으면 주사파 정부의 그동안의 모든 행위들이 반국가적인을 알 수 있다. 자유체제 수호를 위해 모순을 알려야 합니다.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