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와 홍준표의 2심 무죄
김진태가 2심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공교롭게도 홍준표 역시 2심에서 무죄를 받았지요. 한국의 사법부가 한덩어리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겠지만, 좌빨이란 악마는 하도 천인공노 할 술수를 부리는 집단인지라 의심을 지울 수 없군요.
우파의 어느 논객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홍준표가 2심에서 무죄를 받은 것은 좌빨의 작전이란 겁니다. 당시 지리멸렬한 새누리당엔 도토리들 뿐으로 대선후보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이 반란을 합법적이란 모양을 갖추고, 그럴 듯한 과정으로 정권을 찬탈하는데, 적합한 인물을 찾던중, 조금 네임벨류가 있고 현재 재판에 걸려있어 차후 자신들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인물로 안성맞춤인 홍준표를 선택했다는겁니다. 그리고 홍을 2심에서 풀어주어 좌빨 언론을 시켜 대선후보가 되도록 몰아간 정황이 여려 시점에 발견 된다는 겁니다.
그 사람 말대로라면 홍준표는 좌빨이 원하는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좌빨의 아킬레스건인 박근혜 죽이기에 일로매진하고 있습니다. 요즘 홍씨가 문가와 대립각을 세우는 듯 쑈를 하지만, 속이 훤히 보입니다.
나는 김진태의 2심 무죄도 그런 차원이 아닌가 의심을 거두지 못합니다. 김진태는 검찰에서 무혐의로 결론냈는데, 선관 위원장인 춘천지법원장 김명수가 재판을 신청해서 재판했고, 지원장 김명수의 산하 판사가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사건입니다.(나는 이부분을 거꾸로 알고 있었습니다.)그런데 2심에서 무죄가 나온겁니다.
만약 검찰이 상고를 포기한다면 2심 판결은 순수한 것이고 아직 사법부에 양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수우파는 진용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우파는 김진태를 정점으로 뭉칠 수 있고, 튼튼한 우파의 깃발을 세울 수 있습니다. 김진태는 그만한 하드웨어가 있으므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나 만약 검찰이 상고한다면 한국의 사법부는 이제 좌빨이 설정한 틀에 갖힌 것입니다. 검찰이 상고하면 그 재판은 김명수의 대법원이 심리합니다. 지가 재판으로 몰고간 사건을, 지가 대법원장으로 심리하는 것이지요. 결과야 뻔하지 않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김진태 역시 홍준표 꼬라지가 됩니다.
그러므로 김진태는 홍준표의 굴욕을 답습하지 말고 과감히 자기를 버리고 좌빨의 세상에서 튀쳐나오세요. 그리고 보수우파의 중심에 서 서 좌빨과 격렬하게 투쟁해야 나라를 살리고 자신도 살 길이 열립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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