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커밍아웃] 문정인 "한미동맹 깨지더라도 전쟁 막아야!" 손학규 "북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해야!"

배셰태 2017. 9. 28. 00:23

※커밍아웃

 

1) 문정인 "한미동맹 깨지더라도 전쟁 막아야!"

 

==> 문정인은 DJ 때 이렇게 말했어야 한다. "햇볕 깨지더라도 개방압력 넣어야!" 그때 올바른 말 하지 못 해서 이지경까지 왔다. 이젠 선제폭격/예방전쟁하더라도 핵과 미사일을 제거해야 한다. 다행히... 대가가 크지 않다고, 매티스가 말한다. 설사 대가가 제법 크더라도 반드시 핵/미사일을 끝장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주장한다.

 

"선제북폭/예방전쟁 하더라도 핵/미사일 걷어내야!"

 

2) 손학규 "북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해야!"

 

==> 2011년 8월이었든가? 시청 앞에서 민노총 상대로 연설할 때 손학규가 충성 맹세 하면서 이런 취지로 외쳤다. "제 팔을 달라면 드리겠습니다. 다리를 달라면 드리겠습니다. 혓바닥 달라면 드리겠습니다" 정말 희안한 연설이었다. 문맥 다 잘라내고 "저의(제)"라는 소유격 제거하고 들으면..무슨 푸줏간 호객 외침 같았다.

 

[팔이든, 다리든, 혀든... 무슨 부위든... 잘라서 달라는 대로 드립니다]

 

왜 민노총 앞에서 저렇게 말하지? 라고 궁금했는데, 오늘 손학규 발언 보니까, '아하~~' 알것 같다.

 

*******************

 

커밍아웃의 계절이다. 북한 역성들고, 핵 역성들고, 미사일 역성들고... 그런데 그 동네 범털들이 아무리 역성들어도, 반미 시위가 대형으로 불붙지 못 한다.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1) 2010년 11월 연평 포격을 분수령으로 국민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저 것들 안 돼. 결국은 도려 내는 수 밖에 없어~"라는 관념이 퍼져 있다. 지금 와서, "미국을 걷어 차고, 핵과 미사일을 갖춘 평양을 머리 위에 모시고 삽시당!"이라고 말하면 다들 배꼽잡고 웃을 뿐이다. 오늘, 손학규와 문정인이 여러 사람 웃겨 줬다.

 

2) 태극기 시위대가 못 잡아도 2만 ~3만 명 정도 상비군으로 갖추어져 있다. 세상일은 작용 반작용이다. 만약 촛불들고 반미-친북 시위 벌이는 세력이 나타나면, 태극기 시위대가 지금의 열배 이상 커진다. 그러면 정권 공안 차원에서 좀 많이 골아파 진다. 한마디로. 상비군으로 강화된 태극기 시위대는, 상대방의 시위가 번지지 못 하도록 숨통을 누르고 있는 형국이다.

 

3) 이른바 '진보'가 야당이 아니라 여당이기 때문이다. 반미-친북 시위를 대대적으로 벌이면, 결국 청와대와 현정부의 양다리걸치기 혹은 뜨듯미지근함을 '비난/공격'하는 시위로 번진다. 이는 자기들 내부 총질이 되고 만다.

 

**********************************

 

아무튼 즐거운 하루였다. 문정인, 손학규 같은 초대형 범털들이 몸소 커밍아웃 하시면서, 온 국민을 웃겨주신 하루였다.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7.09.27

[이런교육감선출본부(이선본) www.esunbon.org]

================================

[태극기 집회]

※태극기 집회 참여자 누적집계 : 2,278만

(제1차~16차/지방은 극히 일부만 포함)

 

1차. 11월 19일 서울역 7만.... (주최주관 : 박사모)

2차. 11월 26일 전국 동시집회 전국 합쳐서 10만,

3차. 12월 3일의 동대문 집회 15만,

4차. 12월 10일의 광화문 청계천 소라광장 집회에 32만, (주최주관 : 보수대연합)

5차. 12월 17일 헌법재판소에 51만, (주최주관 : 탄기국)

 

6차. 12월 2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65만,

7차, 12월 3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72만,

8차, 1월 7일 강남 무역센터, 특검에 102만,

9차, 1월 14일 대학로 120만,

10차, 1월 2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125만/1월 26일 대구 동성로 15만

 

11차, 2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130만

12차, 2월 1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10만/2월 15일 진주 : 2만/2월 15일 부산역 : 2만

13차, 2월 18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50만.... 누적집계 1108만. <누적집계 1000만 돌파>

14차, 2월 25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70만.... 누적집계 1478만.<촛불의 누적집계 능가>

15차, 3월 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500만.... 누적집계 1978만. <단군 이래,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6차, 3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300만.... 누적집계 2278만 <누적집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7차,3월 10일 헌법재판소 앞 부터 미집계(17차까지는 탄기국, 이후는 국민저항본부로 전환)

------------------

 

 

 


                      ▲ 3·1절, 500만 태극기 집회 보도(일본,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