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백악관 “대북 군사옵션 있어…제재 철저히 이행해야”

배셰태 2017. 9. 16. 16:47

백악관 “대북 군사옵션 있어…제재 철저히 이행해야”

VOA 뉴스  2017.09.16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031509.html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미국 정부가 대북 정책과 관련해 군사 옵션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 통과된 대북 제재가 철저히 이행돼야 하며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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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가할 수 있는 군사적 선택이 없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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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15일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미국은 이미 군사적 옵션도 갖추고 있지만, 이를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보다는 전쟁을 치르지 않고 이 같은 국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나라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 줄 것을 촉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 여느 전략과 마찬가지로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선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최근 유엔에서 통과된 대북 제재 역시 철저히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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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재가 북한의 수출을 90%, 석유 수입 30%를 차단한다며 미국이 이런 제재를 받으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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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새 유엔 대북 제재 결의를 작은 조치로 평가한 데 대한 논평 요청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것이 할 수 있는 일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뜻이라고 답했습니다.

 

브리핑에 참석한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대북 압박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힐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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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매우 강력한 압박을 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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