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북한, 전 세계 민주주의 위협…세계적 대응해야"

틸러슨 "북한, 전 세계 민주주의 위협…세계적 대응해야"

VOA 뉴스 2017.09.16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031528.html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을 전 세계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전 세계적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짐 매티스 국방장관은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의 고립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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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은 북한은 이제 국제적 위협이 됐고, 이런 위협은 모든 나라로부터 전 세계적 대응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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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은 15일 국무부에서 열린 제9차 민주주의공동체 각료회의 연설을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자유롭지 못한 나라인 북한의 적대적 정권이 가하는 공격력을 고려할 때, 미국은 역내 동맹국들인 한국과 일본에 우선 기대를 걸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두 동맹국을 포함한 다른 민주주의 동반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엔 안보리에서 공감대를 계속 구축할 것이라며, “우리의 가치를 옹호하고 우리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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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은 전 세계에서 민주 국가와 국민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북한을 그런 위협을 가하는 나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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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와 협력할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나라들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북한의 외교적, 경제적 고립을 심화시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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