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북한, 일본 상공 통과하는 탄도미사일 도발...축소평가하는 촛불정권의 청와대

배셰태 2017. 8. 29. 11:30

북한, 일본 상공 통과하는 미사일 도발!

올인코리아 2017.08.29 허우 기자

http://www.allinkorea.net/sub_read.html?uid=36561&page=1§ion=&s_k=&s_t=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축소평가하는 청와대

 

 

2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전략적 도발과는 관계없다”고 두둔하다가 28일에야 “어찌 됐든 저강도 도발임은 분명하다. 단거리 미사일이든 방사포든 군이나 우리 정부에 미치는 차이는 없다”며 북한 미사일 도발의 위험성을 축소평가하던 문재인 촛불정권의 청와대를 비웃듯이,북한 김정은집단이 29일 오전 5시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날 합참 관계자는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통과해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 당국이 비행궤도를 공동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며, 동아닷컴은 “북한이 화성 계열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은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5시 58분경 북한 미사일이 도호쿠(東北)지역 방향으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부 지역에 피난정보를 발표했다”며 “NHK는 오전 6시2분경부터 이 같은 일본 정부의 발표 내용과 홋카이도(北海道), 아오모리(靑森), 이와테(岩手)현 등 피난 지시가 내려진 지역을 반복해 알린 뒤 안전한 건물로 피난할 것을 당부했다. 방송은 오전 6시14분경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북한의 이런 미사일 도발을 과소평가하면서 평화타령을 하고 대화와 지원에 미련을 가진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는 미국과 일본이 나선 ‘대북 독자 제재’에서 한국만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략>


북한은 2009년 이후 약 10년 동안 미국의 동맹인 한국이나 일본 영공을 향한 미사일 발사를 그간 피해왔다”며 뉴스1은 “그러나 북한은 29일 일본 도후쿠 등을 통과하는 미사일을 쏘아올림으로써 일본은 물론 미국과 한국에도 강경한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며, 오전 8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 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일본을 통과하는 미사일 발사란 폭거는 전례없는 심각하고 중대한 위협”이라는 기자회견 내용도 전했다. 아베 총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 회의 소집을 요구한다며, 뉴스1은 “다로 외무장관·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 등이 모두 모인 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탄종과 사거리 등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중략>

 

“대화 거듭 제의한 靑, 북한이 쏜 게 방사포이길 바랐나”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r940****)은 “정신 나간 사람들. 평화는 굳건한 안보만이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정은이에게 잘 보여서 지키는 것이 아니다. 청와대와 정부는 대한민국 기관이지 북괴의 기관이 아니다. 정신들차리소”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lee****)은“NSC회의, 국방부나 국정원의 보고가 있었을 텐데, 청와대에서 이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작했거나 아니면 이들 부처의 아첨이나 허위보고? 제발 국민의 신뢰받는 행동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ok****)은 “국민을 바보천치로 만든 선전선동집단이 하루빨리 어찌해야 구국이 되지.이러다 김정은에게 조공 받치는 나라꼴이 되겠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