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대통령은 사드 반대세력에 벌벌떨면서 한반도를 운전한다고?

배셰태 2017. 8. 29. 10:36

사드 반대세력에 벌벌떨면서 한반도를 운전한다고?

블루투데이2017.08.29홍성준

http://m.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6685


- 북핵 옹호세력의 불법 시위에 무기력한 文 정부, 국가안보 지킬 자격 있나

 

사드배치저지전국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추가배치 중단 및 배치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2017.8.28 ⓒ 연합뉴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4기의 잔여발사대 임시배치가 임박한 가운데 반대 세력이 배치를 몸으로 막겠다며 결사대를 발족했다.

 

사드 전자파 위험성이 근거 없는 괴담이었음이 밝혀졌지만, 이들은 ‘북핵을 빌미로 사드를 배치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세우며 집요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사드 배치 반대를 넘어 노골적인 반미투쟁까지 벌이고 있다.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을 요구하며 성조기를 찢고 트럼프 대통령 장례식 퍼포먼스까지 벌이고 있다.

 

<중략>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도해야 한다”면서 ‘한반도 운전대’론을 강조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말한 ‘우리’에 미국이 배제되는지도 의문이지만, 사드 반대 세력의 막가파식 불법 투쟁을 넋놓고 바라만보면서 한반도를 운전하겠다는 발상도 기가막힐 따름이다.

 

최소한 한반도의 운전대를 잡겠다고 나서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훼손하는 세력에게 정당한 공권력을 행사할 용기부터 갖추는게 순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