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의 '주한미군 철수' 언급, "가능성 없지만 불확실성 증가"

배셰태 2017. 8. 18. 11:10

배넌의 '주한미군 철수' 언급, "가능성 없지만 불확실성 증가"

연합뉴스 2017.08.18 뉴욕=이귀원 특파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481757

 

"배넌은 아마추어…주한미군 철수, 북한에 대한 선제적 항복"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북한과의 협상 카드로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배넌은 진보 성향 온라인매체 '아메리칸 프로스펙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북한의 핵 개발을 동결시키는 대가로 미국은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을 철수하는 내용의 협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배넌은 또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에 대해서도 "누군가 (전쟁 시작) 30분 안에 재래식 무기 공격으로 서울 시민 1천만 명이 죽지 않을 수 있도록 방정식을 풀어 내게 보여줄 때까지 군사적 해법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주한미군 철수 문제와 관련, "배넌이 제시한 딜은 수십 년간 미국이 유지해온 정책에서의 급격한 이탈이 될 것"이라면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중략>

 

NYT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배넌의 해임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넌의 북한에 대한 전략적 사고가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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