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북한은 전쟁불사, 한국은 평화타령
올인코리아 2017.08.10 허우 기자
http://www.allinkorea.net/sub_read.htmluid=36460&page=1§ion=&s_k=&s_t=
한반도 위기설 부인하는 문재인 정권의 평화 선전
북한이 미국의 본토에까지 핵탄도미사일로 위협하자 미국이 북한의 궤멸을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의 문재인 정권은 ‘전쟁이 없다’며 평화타령으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마취시키고 있다. 9일 청와대의 “한반도 위기설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일갈과 박지원 의원의 “전쟁이 당장 일어날 일은 없다”는 말에 한국인들은 세뇌됐을까?
한국인들은 “북한 리스크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오히려 매수 기회”라며 돈벌이에 엎어져있다고 한다. 북한의 핵전쟁 위협 앞에서도 주적을 깔보는지, 국가안보에 무감각해졌는지, 아니면 생존본능이 마취되었는지 모르지만, 한국인들은 생필품 사재기도 하지 않고 정부에 전쟁 대비를 촉구하지도 않는다.
‘평화가 있다’고 외칠 때에 전쟁이 터진다는 성경의 경고를 한국인들이 증명할 것 같다.
8일(현지 시각)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을 향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자, 뉴욕타임스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의 경고 발언(항복하지 않으면 지구상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형태로 공중에서 파괴의 비가 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과 비슷하다”고 평했고, CNN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최후통첩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9일에 이어 10일에도 북한전략군 김락겸 사령관은 “이미 천명한 바와 같이 우리 전략군은 괌의 주요 미국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해 IRBM ‘화성-12’형 4발의 동시 발사로 진행하는 괌 포위사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중략>
한편,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북한은 스스로를 고립시키지 말고 핵무기를 추구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 (북한) 정권의 행동은 우리에 의해 지독하게 제압될 것이며 어떤 무기 경쟁이나 전쟁에서도 주도권을 잃게 될 것”이라며 “북한은 정권의 종말(end of its regime)과 국민의 파멸(destruction of its people)로 이끌 행동에 대한 그 어떤 고려도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CNN 등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이 나온 몇 시간 만에 매티스 장관이 이 같이 밝힌 것은 사실상 최후통첩 격”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며, 조선닷컴은 롭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의 “북한의 위협이 있었지만 괌에 있는 미군 부대 방호 수위나 군의 태세에는 변화가 없다”는 발표도 전했다.
이런 긴박한 전쟁 촉발 가능성을 보고도, 정작 한국의 문재인 정권이 ‘평화 타령’이나 하고 전쟁은 없다는 선전을 강화하는 현실에 대해 조선닷컴은 외신이 평한 ‘심드렁한 한국인’을 소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에 북한이 미국령 괌에 탄도미사일 포위사격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서는 등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인들은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며 “이 신문은 ‘놀라울 정도로 심드렁한(surprisingly blase) 한국인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로 긴장상태가 최고조에 다다랐지만, 한국인들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다’고 한국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중략>
<美언론 “북한 때문에 전세계가 난리인데 정작 한국인들은 놀라울 정도로 심드렁”>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love****)은 “당사자인 우리가 어정쩡하니 북한 중국이 우리는 얕보고 철부지 김정은이 천지가 다 자기 세상인양 날 뛰는 것 보고도 정신 못 차리면 후회하고, 한방 날아오면 역사에 반역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핵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날뛰는 김정은에게 경고했고, 다른 네티즌(sowoo****)은 “전쟁이란 1%의 가능성에도 매우 신중히 대처해야 하는 것인데, 지금의 통이는 보복질에 여념이 없다오. 그것도 정은이의 보복질까지 대신 해주는 짓이 아무래도 침략을 바라는 듯 싶소”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은 “전쟁이 나면 한국인들은 문재인이 역대 최악의 무능한 정부였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한 네티즌(choon****)은 “문재인이가 다 책임질 건데 뭔 걱정이냐? 전쟁나면 촛불 들고 광화문 나가서 술판에 단두대, 사람 머리모양 공차고 하면 김정은이가 용서해줄 거다”라고 문재인 정권을 꼬집었고, 다른 네티즌(stone****)은 “대통령은 북 핵이 뻥이라고 하고 미사일 날아온 다음날 휴가를 갔다. 사주를 받았는지 젊은 애들은 성주에 가서 사드 가져가라고 시위를 한다. 시민단체가 군·경처럼 지역 통제를 한다. 국민들은 전쟁이 나면 청와대와 시민단체와 기운이 넘쳐나는 젊은 애들이 미사일을 몸으로 막아내리라 생각하니 듬직하기만 하다. 미사일 날아오면 유모차 밀고 나가는 젊은 어머니 부대도 있다”고 비꼬았고, 또 다른 네티즌(tow****)은 “안보보다 전자파가 더 중요하거던요”라고 전자파를 핑계를 사드 배치를 훼방놓는 문재인 정권을 비꼬았다.
또 한 네티즌(ykw****)은 “아무런 대피훈련도 없이 지금처럼 남의 일인듯이 수수방관 하다가 서울 시내에 장사정포가 사정없이 떨어지면 아수라장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라고 무방비 상태를 비판했고, 다른 네티즌(ki****)은 “미국 언론이여, 조금만 기다려 보시오. 지금 한국인이 요동 없는 이유는 ‘설마 전쟁 나랴?’하는 안보불감증과 종북이들의 감언이설에 혹해서 그렇지만 북괴 미사일 한 발만 떨어져도 울고불고, 도망치고, 정신이 혼미한 아비규환으로 인해 차라리 나라를 정은이에게 바치자는 촛불시위로 한국이 망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외다”라고 한국인의 안보불감증을 꼬집었고, 또 다른 네티즌(l****)은 “한국의 종북들은 북한의 핵무기는 미국 공격용이고, 남한에는 절대로 안 쓸 것이라고 말한다”며 친북세력의 평화선동을 비판했다.
그리고 <北전략군 “‘화성-12’, 日 상공 통과… 괌 주변 30~40km 해상 탄착될 것”>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blues****)은 “이쯤에서 비상계엄령 선포해야 하지 않나? 아니면 장군님 환영 국민대회를 준비하나?”라고 문재인 정권의 태무심한 대비상태를 비판했고, 다른 네티즌(go****)은 “북한하는 소리 보이 진짜로 한 건 터뜨릴 모양일세. 참말로 통일이 되려나 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olos****)은 “중국의 승인이 없이는 절대 불가할 것임. 설사 전쟁이 시작된다면 중국과 러시아, 미국과 일본 등이 참전하는 국제분쟁으로 확전 될 것이고, 종국에는 세계3차대전의 시발이 될 가능성이 농후함. 그렇게 된다면 한반도는 거대한 전쟁터가 될 것이고 수백만의 인명 피해와 전국토가 초토화 되어 회복불능의 후진국으로 전락 할 것”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chois****)은 “이렇게 북한이 도발하는데도 청와대 적폐들은 위기상황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당장 문재인은 하야해라”고 문재인 정권의 평화 타령을 비판했고, 다른 네티즌(bkp*)은 “지나친 하룻강아지 김정은의 호기... 이렇게 되면, 트럼프로서는 선제공격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 같다. 우리도 일사불란하게 전 국민이 함께 국론을 모아 철저히 대비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i****)은 “북한 전략군 총사령관이 내뱉는 말이니 선전포고인가? 북한 내부에 무슨 문제가 있나? 웬수! 웬수! 불바다 운운하면서 북한주민들 결집하려는 의도인가? 이 시점에 뭔가 보여주고 싶다는 것인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쟁광이 무슨 짓거리를 할런지? 현정부‘유비무환(有備無患)’ 알고 계신가? 박정희 대통령 쓰신 휘호이니 행여 알레르기가 생기려나”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ramj****)은 “왜 못 쏘냐? 돼지야, 용기가 없냐? 우리 대에 북한이 무너지고 통일이 되는 것을 보겠구나. 용기를 한번 내보지 그러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good****)은“세계 최강 한미연합군은 모든 전쟁(국지전, 대화력전, 특수전, 사이버전, EMP전, 생화학전, 전면전, 핵공격)에서 완벽한 승리를 위한 압도적인 전력과 전술전략을 속히 구축하라. 북한이 대남 대미 군사도발을 시도한다면 세계 최강 한미연합군은 단 20일 내에 북한의 모든 군사적 도전을 격파하고 평양을 넘어 백두산까지 신속히 진격하여 완벽한 승리로 북진통일전쟁을 종결할 것이다”라고 낙관했고, 또 다른 네티즌(yonggan2****)은 “내가 볼 때 북한은 100%쇼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 폭격 미사일 쏠 깜냥이 안 돼”라고 북한의 전쟁 협박을 과소평가했다.
==================
[참고요]
■북한, 동해상으로 ICBM 전격 발사...미국 국방부, 대륙간탄도미사일 확인
VOA 뉴스 2017.07.29 함지하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22144
미 국방부는 28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ICBM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국방부 제프 데이비스 대변인은 이날 ‘VOA’에, 북한이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41분(한국 시간 오후 11시41분)에 발사한 1발의 미사일을 탐지하고, 추적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이 미사일이 예상했던 대로 ICBM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이비스 대변인에 따르면 북한의 ICBM은 자강도의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돼 동해(일본해)에 떨어지기까지 약 1천km를 비행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 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한 지 24일 만에 전격 이뤄진 것입니다. 북한이 자강도에서, 더구나 자정이 가까운 늦은 시간에 미사일을 발사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미국 정보당국, 북한 핵탄두 60개 보유, 소형화도 성공
뉴스타운 2017.08.09 김상욱 대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22328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가 가능한 핵탄두의 소형화에 성공한 것으로 미국 정보 당국이 결론을 내렸다고 미국의 유력 워싱턴포스트(WP)신문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북한이 완전한 핵보유국이 되기 위한 중요한 문턱을 넘어선 것으로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면서 WP는 북한 정권이 지난 7월 말 현재 최대 60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 정보 당국이 추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의 국방정보당국은 북한이 미국의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ICBM의 비행기술을 확보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일본의 방위성도 이미 발표한 2017 방위백서에서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었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희재의 시사폭격] 안철수,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탄핵세력 규합, 보수 대권주자가 목표 (0) | 2017.08.10 |
---|---|
▶애국시민 480명이 헌재 재판관 8명 상대로 낸 1억 4천만원 소송 기일의 갑작스런 연기 (0) | 2017.08.10 |
●●미국 언론,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북한에 "사실상 최후통첩"●● (0) | 2017.08.10 |
■■좋은 전쟁보다 나쁜 평화가 낫다?...‘안보 불감증’ 빠진 대한민국■■ (0) | 2017.08.10 |
◆[변희재의 시사폭격] 핵전쟁과 국가패망의 위기, 개나 끌어안는 대통령 찬양하는 국민들 (0) | 2017.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