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슈퍼항모 '제럴드 포드’ 취역…도널드 트럼프 "미국의 힘 세계 최강"

배셰태 2017. 7. 23. 19:23

"우리는 승리를 원하며, 완전한 승리를 거둘 것"

美'슈퍼항모' 취역…트럼프 "미국의 힘 세계 최강"

NYT "제럴드 포드 함, 니미츠 급보다 항공임무 33% 더 소화 가능"

뉴데일리 2017.07.23 노민호 기자

http://www.newdaily.co.kr/mobile/mnewdaily/newsview.php?id=351759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신형 핵 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CVN-78)’ 취역식에 참석해 “미국의 힘은 세계 최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은 美'CBS뉴스' 관련 보도 일부.ⓒ美'CBS뉴스' 보도영상 화면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신형 핵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CVN-78)’ 취역식에 참석해 “미국의 힘은 세계 최강”이라고 자랑했다.

 

美‘AP’통신, ‘CBS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버지니아州 노포크 해군기지에서 '제럴드 포드' 취역식이 열렸다고 한다.

 

<중략>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은 “항공모함이 전진할 때면 미국이 오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기에 우리의 동맹은 한숨을 돌리고 적은 두려움에 떨 것”이라며 “전투가 발생했을 때 우리는 공정한 싸움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승리를, ‘완전한 승리(total victory)’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 '제럴드 포드(CVN-78)'외형.ⓒ美'해군' 홍보영상 화면캡쳐

 

美‘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38대 美대통령 '제럴드 포드'의 이름을 딴 이 항공모함은 겉모습만 보면 니미츠 급 항모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러나 상부구조물이 더 작아졌으며 새로운 이착륙 시스템을 적용해 니미츠 급보다 33%의 항공 임무를 더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중략>

 

제럴드 포드 함은 작전을 수행할 준비를 마치고 초도작전능력(IOC)를 확보하면, 오는 2021년까지 태평양 해역에 실전배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