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스콧 브레이 DNI 동아시아 담당관 “북한 목표는 ICBM 미국 본토 도달”

배셰태 2017. 6. 27. 13:14

미 국가정보국 고위 관리 “북한 목표는 ICBM 미 본토 도달”

VOA 뉴스 2017.6.27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3917198.html


스콧 브레이 미 국가정보국(DNI) 동아시아 담당관(왼쪽)이 26일 한미연구소(ICAS)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북한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북한의 최종 목표는 탄도미사일을 통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미 국가정보국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한 중국의 압박도 지난 몇 개월 간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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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브레이 미 국가정보국(DNI) 동아시아 담당관(National Intelligence Manager East Asia)은 북한이 어떤 경우에도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중단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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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 담당관은 26일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한미연구소(ICAS)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지난해 북한의 전례 없는 수준의 전략 무기 실험과 과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 미 본토를 공격할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려는의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의 생존 방식으로 핵을 내세우고 있는 점만 보더라도, 김 위원장은 어떤 조건에서도 이를 포기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의 제재 속에서도 북한은 올해에만 총 8번, 모두 11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미국 정부는 북한이 올해 안에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할 수 있다는 데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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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현재 분명한 전략적 목표를 갖고 있으며, 이는 바로 북미 지역 도달이 가능한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이란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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