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TV] 홍석현의 실토-중앙일보는 왜 한겨레와 비슷해졌나?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17.06.26)
중앙일보 홍석현 前회장 강연록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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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정규재 TV] 김진의 정치 전망대; 대한민국에 대한 홍석현의 세 가지 죄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17.05.12)
■[정규재 TV] 김진의 정치 전망대; 문재인-홍석현 유착은 누가 조사하나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17.05.19)
■[정미홍칼럼] 홍석현의 야망과 노림수
(TNJ TV `17.03.31)
■[정규재TV] 정규재 칼럼; 홍석현과 중앙미디어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논설고문 '17.06.19)
■[정규재TV] 김진의 정치전망대; 중앙일보 추락은 홍석현 때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17.06.21)
■[JBC 까] 홍준표, 홍석현-중앙일보-JTBC 전면전에 대해, "대국민운동 전개 재벌언론 갑질 자각"
(정병철 언론인 '17.06.23)
■[태극기방송] 홍준표, 홍석현-중앙일보-JTBC에 강경 대응, 자유한국당이 나아갈 길
이화영 목사 '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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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TV] 홍준표-홍석현, 잘 붙었다! -중앙일보는 과연 공정 보도했나?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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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선 후보에 대한 특정 언론의 고소고발, 유감이다.
자유한국당 2017.06.22 정준길 대변인 논평
http://m.libertykoreaparty.kr/news/briefing/readView.do?bbsId=SPB_000000001196772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야당 대선후보였고 당대표 후보인 정치인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일련의 표현과 문맥을 보면 그 지목 대상에 중앙일보와 JTBC도 포함된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지나친 과잉 해석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발언 내용을 이리저리 뜯어 보아도 홍석현 전 회장의 고소에 중앙일보나 JTBC가 함께 나설 일은 아니다. 만약 홍 전 회장과 중앙일보, JTBC가 상의해서 함께 고소한 것이라면 홍 회장이 전직 사주라는 이유로 고소인으로 동참하며 응원에 나선 것으로 오해 받을 수밖에 없다.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듯이 정치인의 의견 개진도 가급적 존중되어야 하며, 언론이 직접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이견이 있는 일에 나서서 법적 대응하는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극성 지지자들의 양념 문자 이상으로 자칫 정치인에 재갈을 물리는 수단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2017. 6. 22.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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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중앙일보의 홍준표에 대한 고소를 위한 고소, JTBC 태블릿PC 보도등 낱낱이 검증하자”
중앙일보와 JTBC 등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오늘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 후보가 자신들을 명예훼손했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홍 후보가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 자리”라고 말한 것을 가지고서다.정치인이나 정당들의 말의 공방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특정인 지칭도 없다. 그러나 아프게 정곡을 찔렀다.
홍 후보는 중앙 측의 고소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을 봉쇄하려는 언론권력입니다. 고소대상도 아닌 정치적 판단을 고소하여 사법수사의 대상으로 삼아 개인의 언론의 자유를 봉쇄하려고 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습니다. 홍석현 회장 측의 지난 탄핵과 대선 때의 언행, 처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일갈했다. 제발에 저린 중앙미디어의 엄포성 고소인 것이다.
고소내용을 한번 따져 보자.
첫째는, 중앙일보와 JTBC는 편파적인 보도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주지하다시피 JTBC는 최순실이 사용했다는 태블릿 PC 관련보도로 일거에 대통령 탄핵정국을 일으켰다. 이 보도는 태블릿 PC 입수경위와 날자가 최초 방송내용과 추후 고소장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내용과 다르고, 입수경위의 영상도 없으며, 이후 해명보도 내용까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는 것이 다른 언론보도를 통해 지적됐다. 이런 무책임한 보도로 결국 대통령이 유죄도 입증되지 않은채 수감되기에 이르고 국가와 국민 간에 엄청난 불신과 분열을 초래했다. 편파성 차원을 넘어서 지금 허위 여부가 검찰 수사중에 있다.
둘째, 중앙미디어는 홍석현 전 회장이 청와대의 통일외교안보 특보 지명 발표에 대해 사전협의나 수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5월 21일의 특보 지명발표 이후 청와대나 홍 전 회장 측에서 특보지명이 철회됐다고 확인한 적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홍 후보는 지난 6월 18일 자유한국당 대표 출마회견에서 특보발언을 한 것이고, 그 다음날에야 청와대가 특보 해촉절차를 밟고 있다는 석연치 않은 해명을 내놓았다. 더 본질적으로는 홍 후보의 지적은 홍석현 전 회장과 문재인 정권이 자초한 것이다. 대선 전인 지난 4월 중순 홍 전 회장은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후보가 우리 집으로 찾아와 내각 참여를 요청했는데, 내가 내각에 참여할 군번은 아니지 않느냐. 평양 특사나 미국 특사 제안이 온다면 그런 것은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한 그대로 미국 특사는 이후 실행이 된데다, 평양 특사에 앞선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지명이란 판단을 당연히 할 수 있다. 대선 전의 특정 후보와 언론사 사주의 만남 자체가 권언(權言) 유착을 의심케 하는 부적절한 만남임은 말할 것도 없다. 오히려 그게 더 중대한 문제이다. 문 대통령과 홍 전회장은 오히려 이 부분을 해명해야 한다.
셋째, 중앙미디어는 홍석현 전 회장의 조카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특검 수사에 따라 재판에서 사실 관계를 다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분도 그렇다.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에까지 이른 것 역시 JTBC 보도의 여파임은 온 국민이 목격하고 있는 사실이다. 특검과 재판으로 떠넘기는건 무책임한 ‘치고 빠지기’ 아닌가? 이러고도 유수 언론사라고 자처할 수 있는가? 국제적으로도 선두권인 대기업의 대표가 불분명한 근거로 구속에 이르도록 해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데 대해 우선 도의적 유감을 표명할 일이다. 근래 중앙일보의 유가부수가 감소해 ABC 부수인증제도 시행이래 처음으로 일간지 3위로 떨어진 사실이 주목되는 건 왜일까?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스스로 말했듯이 언론이란 진실보도와 공정성이 생명이다. 오히려 잘 됐다. 국민적 의혹을 불러일으켰던 JTBC 태블릿 PC 보도를 비롯해 그동안의 수많은 문제성 보도의 사실여부에 대해 검찰수사와 재판을 통해 낱낱이 밝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중앙미디어 스스로가 제공했다. 사실 중앙일보나 JTBC 등은 정치인 발언에 대한 고소라는 정치성 행위 보다는 태블릿 PC 보도의 석연치 않은 내용들을 오히려 국민들에게 해명하고, 사과할 일은 사과하는 게 유수언론이라면 더 준엄한 의무이다. 혹여라도 정권을 등에 엎고 무소불위의 완력을 행사한다든지, 중대한 문제성 보도에 대한 해명을 지금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나라의 혼란과 분열에 분노와 우려에 찬 국민들이 나설 것이다. 자유한국당 백만 당원이 중앙일보와 JTBC에 대한 절독 및 시청거부 운동에 나설 것임도 물론이다.
2017. 6. 22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후보 뉴미디어대변인 이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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