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최정점에 오른 대통령도 혁명 총리도 혁명 온통 혁명을 입에 달고 사는 세상이 됐다, 그들은 촛불 혁명을 완성하겠다고 난리다, 촛불 혁명 완성이 무엇인가, 그 혁명의 끝에는 지상 낙원이라도 펼쳐지는 것인가, 일자리가 생기고 서민의 주머니 사정이 나아지는 확실성을 담보하고 약속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인가
작금의 현실을 보면 김정은이 작심하고 쏘아 올리는 미사일은 마치 전시를 방불케 하고 언제 마지막 시험을 할지 모르는 핵은 시한폭탄으로 도사리고 이에 국제사회가 긴장하며 최강의 제제를 다하고 있는 상황에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최적의 무기인 사드 포대 완성을 두고 보고 누락에 관한 격노가 어쩌면서 유래 없이 만방에 떠들며 무기한 연기를 뜻하는 환경평가에 들어가면서 국제공조의 근본 틀을 흔들어대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이는데 이런 것이 촛불 혁명이든가
사상 최대의 규모로 치러진 노무현 추도식과 5.18에 이어 거리는 대대적인 6.10 항쟁 30년 어쩌면서 대통령이 나서고 국회의장이 참석하는 사상 최대의 행사로 광장이 출렁이고 국가 전복을 꾀하다 검거돼 국가 보안법으로 최종심을 거처 감옥에 있는 이석기와 불법 폭력 시위 주동으로 옥살이를 하고 있는 한상균 등을 포함한 양심수 석방 추진 위원회가 결성돼 1.2.3심을 판결한 법원을 부정하는 사태가 전개되고 있는데 이런 것이 촛불 혁명의 완성을 위한 일환이든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잘 먹고 잘 사는 희망이 비치는 확 트인 길은 보이지 않고 온통 혁명 구호가 난무하고 지난날 그들이 꾸짖고 내몰았던 허물들은 까닭도 없이 당당한 일로 둔갑되는 일들이 그들식의 혁명인가 하는 것이다
박근혜 정권 때 위장취업은 공직 낙방이고 문재인 정권 위장취업은 무사통과가 촛불 혁명이면 법과 사회 질서를 무시하고 허물어트리는 것이 그 혁명이란 말인가 하는 것이다, 혁명은 적어도 국민이 보다 잘 살고 국가의 위상이 진일보하는 것을 담보하고 그것이 목적이어야 정당성이 부여되는 것이다, 촛불 혁명의 어디에 일자리가 생기고 국민 경제가 나아지는 확실한 것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념의 분탕질로 그날을 부르짖고 국민 갈등을 부추기는 것들이 그들식 혁명이라 이름 지으면 국가의 미래는 암울한 따름인 것이다
출처 : 호국미래논단
글쓴이 : 동틀무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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