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용어 따라잡기]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아주경제 2010.10.29 (금)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정보기술(IT)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말한다.
정보가 인터넷 상의 서버에 영구적으로 저장되고, 데스크톱·태블릿PC·노트북·넷북·스마트폰 등의 IT 기기 등과 같은 클라이언트에는 일시적으로 보관되는 컴퓨터 환경을 뜻한다. 즉 이용자의 모든 정보를 인터넷 상의 서버에 저장하고, 이 정보를 각종 IT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면 기업 또는 개인은 컴퓨터 시스템을 유지·보수·관리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과 서버의 구매 및 설치비용, 업데이트 비용,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 등 엄청난 비용과 시간·인력을 줄일 수 있다.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한다.
외부 서버에 자료들이 저장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자료를 보관할 수 있고, 저장 공간의 제약도 극복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작업한 문서 등을 열람·수정할 수 있다. 하지만 서버가 해킹당할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고, 서버 장애가 발생하면 자료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있다.
구글·다음·네이버 등의 포털에서 구축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통해 태블릿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휴대용 IT기기로도 손쉽게 각종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편리성이 높고 산업적 파급효과가 커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최근 새로운 IT 통합관리모델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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