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제문제 전문가 조지 프리드먼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 임박했다"●

배세태 2017. 5. 25. 10:22

美 전문가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 임박했다"

서울경제 2017.05.24 윤상언 기자

http://www.sedaily.com/NewsView/1OG1QFE7F4

 

"미 항공모함 北 타격 사정거리 안에 있어"

F-16 전투기 훈련 등도 '군사적 타격' 주장 근거


 <중략>이미지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이 임박했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북한의 최근 ‘북극성 2형’ 발사 실험 등의 도발 등으로 한반도의 정세가 고도로 긴장되는 가운데 나온 분석이다.

 

국제문제 전문가인 조지 프리드먼은 지난 22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2017 전략 투자 콘퍼런스’ 연설에서 “북한의 행동이 미국에는 충돌 외의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전망을 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드먼은 코넬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지정학적 예측가로 국제문제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온라인 매체인 ‘지정학의 미래(GeopoliticalFutures)’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프리드먼은 지난 20일 미 항공모함인 칼빈슨호와 로널드 레이건호가 모두 북한을 타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에 있고, 100대 이상의 F-16 전투기가 같은 지역에서 매일 훈련 중인 배경을 근거로 미국의 ‘군사적 옵션’이 임박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러한 전조는 1991년 이라크를 상대로 한 미국의 ‘사막의 폭풍’ 작전의 전조였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F-35 스텔스 전투기도 해당 지역에 전개돼왔고, 미국 정부 대표가 민방위 대책과 테러, 한반도 문제에 대해 오는 31일 괌 측에 브리핑할 예정이라고도 보도했다. 이 모든 정황이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프리드먼은 북한과 미국이 충돌할 시 무수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한국의 수도권에 거주하는 2,500만 명이 북한의 장사정포 사거리에 있고, 북한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서울에 대한 보복 타격이 감행된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린 이 같은 상황이 초래할 희생을 감당할 수 없다”며 “미국은 전략적 폭격으로 북한의 장사정포를 무력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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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북한, 21일 미국의 핵폐기시 체제보장 약속에 탄도 미사일 발사로 응답

연합뉴스2017.05.21조준형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21032

 

북한의 21일 탄도 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체제보장 약속과 추가 도발 중단 촉구를 일축한 조치로 평가된다. 김정은 정권이 핵·미사일 개발의 '마이웨이'를 고수할 것임을 보여준 일인 셈이다.

 

북한이 불과 일주일 전인 14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화성-12) 발사에 성공한 뒤 미국은 의외로 북한에 유화적으로 보이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결국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제재·압박과 유화 메시지 어느 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핵무기의 완전한 실전 배치를 향해 질주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미·중·일 등 주요국에 특사를 보내고 21일 안보실장(정의용)과 외교장관(강경화) 인선을 시작으로 외교안보 라인 구축에 나선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중요한 도전에 직면했다.[요약]


■우리는 이미 전쟁 중! 혹은 사냥 중!
뱅모의 옥중카페 2016.05.17 박성현(뱅모) 뉴데일리 주필/자유통일유권자본부 대표
http://blog.daum.net/bstaebst/21025

지금 한반도에 집중돼 있는 미국 군사력의 특징은 2개. 첫째, 압도적 선방(davastating pre-emptive strike). 통신, 방공, 미사일, 잠수함, 김일성 주석궁, 기타 등등, 기타 등등 불과 15분~30분 안에 아작난다. 장사정은 한국군이 감당해서 아작낸다.

둘째, 섬별적 타격(annihilating strike). 선방 두어 시간 만에 끝나는 게 아니라 쉬지 않고 6박 7일, 14박 15일 '무한도전-시리즈'로 전개된다. 적이 섬멸될 때까지.

전쟁의 당사자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요,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사회요, 현대문명이다. 이는 일방적 전쟁이다. 전쟁이라기보다도 '사냥'이라는 단어가 더 맞다.
ㅡㅡㅡㅡㅡ
미국이 북한을 얽어매는 '사냥 무대'를 좁혀가고 있었을 대, 그 무대 굳혀갈 시간 벌어주느라고(?), 박 전 대통령은 탄핵 절차를 밟았다. 미국은 북한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대한민국 정치는 여성 대통령을 사냥했다...이게 '국격(國格)의 차이'란 게다.

더욱이 그 여성 대통령이 '사냥'(탄핵) 당한 이유가 (좀 촌스러울 정도로 답답하다는 점 빼면) 자유통일에 걸맞는 정책을 시원하게 내질렀다는 것 때문으로 보인다. 자기 정치세력을 구축하지 않고 단기필마로 적을 도륙했다. 그러니 망할 수밖에...(통진당 해산, 전교조 해산, 민노총 무력화, 개성공단 철수, 사드 배치, 한미동맹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