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영작 TV] 초조해지는 더불어민주당...해외 언론들, 홍준표 승리 예상◆

배세태 2017. 5. 7. 20:55

[이영작 TV 20회] 초조해지는 민주당

(이영작 서강대 석좌교수 2017년 5월 6일)

https://youtu.be/CWZraMOZonM


1996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후보인 빌 클린터과 경쟁하던 공화당 후보 Bob Dole이 보수성향의 제3당 후보였던 Ross Perot(Texas Instrument의 대표)에게 후보 사퇴를 종용하였다가 거절당하고 망신만 당하였습니다. 패배가 깊어가는 Bob Dole로서 해 볼 수 있는 마지막 전략이었을 것입니다.

이번 우리나라 대선에서 이와 유사한 일이 이번 대선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우상호 의원과 정청래 전 의원이 다음과 같이 발언한 것이 논쟁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정의당에 대한 지지는 다음 선거에 하셔도 괜찮다”  “정권교체가 절박하다. 문재인 압승 위해 표 분산 막자”


이런 발언은 민주당이 정의당을 압박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의당의 심상정후보와 노회찬의원 등은 대형 마트가 동네 수퍼보고 문 닫으라는 주장과 같은 것이라며 민주당의 사표론에 반발합니다. 정의당 표는 죽은 표라고 하니까, 반발은 당연합니다.

민주당은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위기의 민주당 승리하는 정당의 의연한 모습 전혀 볼 수 없습니다. 어제 제가 박빙의 승부라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민주당도 박빙의 승부라고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문재인 후보가 입장을 바꾸고 있습니다. 북한을 먼저 방문하겠다고 하였지만 이제는 미국을 먼저 가겠다고 합니다. 국민들의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하는 모습인데, 과연 얼마나 많은 유권자들이 설득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문 후보의 안보관에 불안감을 씻어 낼 수가 없습니다.

문재인후보의 아들, 문준용 취업문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여부는 모르겠지만 예상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문준용씨가 직접 나타나서 해명하면 될 것을 친구와 대학동창들을 동원하여 해명하려 하니까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정유라씨가 청년들을 분노케 한 것 같이 문준용씨가 청년들을 분노하게 한다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대통령 꿈이 아들 병역의혹으로 좌절되었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는데, 문준용씨가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꿈을 무산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다른 문제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여기 숫자들을 보세요. 지난 18대 대선 깜깜이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문재인 후보가 받은 지지율입니다. 40.3%에서 47.7% 까지 비교적 골고루 퍼져 있습니다. 중간에 44%대가 빠져 있기는 하지만 확률적으로 가능한 숫자의 분포입니다. 이 숫자들을 근거로 지난 대선 박근혜와 문재인의 차이를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숫자들을 보세요. 14개의 문재인 지지율들인데 저 밑에 47.4%는 통계학적으로는 outlier 또는 이상치라고 부르는데 외톨이 값입니다. 그것은 빼도 됩니다. 또 여기 42.4%도 가능성이 작은 값입니다. 그렇게 보면 12개의 값이 모두 몰려있습니다.

이렇게 여론조사 수치들이 보여드린 것과 같이 몰려있을 가능성은 0.8% 미만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런 여론조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저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통계학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숫자만을 믿습니다.

이번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의 숫자적 분포는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여론조사에 의한 예측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3월 대규모 국민정치의식조사를 하여 국민의 정치의식이 우파 40%, 좌파 40% 중도 20%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우파의 지원 없는 좌파 대통령 후보가 받은 최대 지지율은 33.8%입니다.

우리나라 좌파는 진보 20%, 호남인 20%입니다. 호남인의 반은 안철수에게 갈 것입니다. 심상정후보가 좌파유권자 표밭을 상당히 잠식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재인 후보의 최종 지지율은 13대 대선에서 DJ가 받은 27%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과 박빙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말도 들립니다. 홍후보의 지지율이 문재인후보를 추월했다는 말도 들립니다.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보수 언론 Wall Street Journal에서 보수유권자들이 결집하면 홍준표후보가 승리할 수도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한국일보에 오늘 보도되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우리 대선을 Nail-Biter라고 Wall Street Journal은 부릅니다. 손톱을 이로 뜯을 만큼 아슬아슬하다는 말입니다. 점잖게 말하면 박빙입니다. 그러나 우파유권자들이 결집하면 40%로 여유 있게 승리합니다. 보수우파유권자들이 투표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론에 보도된 여론조사들 믿을 수 없음을 다시 보여드렸습니다. 문준용씨 문제가 문재인 후보의 대선에 걸림돌이 되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도 위기감에 잠기는 것 같습니다.

해외 언론들도 홍준표 후보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치는 모습입니다. 보수우파유권자의 손에 홍 후보와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될 것입니다.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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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방송](속보!) 월스트리트저널, 홍준표의 역전 가능성 보도!

(이화영 목사 '17.05.07)

https://youtu.be/B_tqMNXuGz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