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와 TV 토론회피한 후보들…질문 안 하거나 눈 안 마주쳐
홀로 '칼빈슨 호' 언급한 홍준표 "세계 화약고 들어갈 위험"
"국정원, 대북·대공 능력 강화"도 혼자 거론…보수 후보 색채 선명히 했단 평
뉴데일리 2017.04.24 임재섭 기자
http://www.newdaily.co.kr/mobile/mnewdaily/newsview.php?id=343375
▲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3일 TV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KBS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3일 TV토론에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지도자를 뽑는 선거"라며 유일하게 한반도 안보 위기를 언급했다. 특히 "국정원이 사실 무력화 될 대로 무력화 됐다"며 대북·대공 능력 강화도 언급, 보수 후보의 색채를 선명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KBS에서 실시한 중앙선관위 TV토론회에 참석해 "세계가 화약고로 들어갈 정도로 위험한데, 언론만 침묵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이 위기를 극복할 지도자를 뽑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에 따르면 현재는 북미대결이 가까워 온 상태로, 미국 칼빈슨호가 일본 함대와 연합 훈련을 하며 25일까지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고, 북한에서는 이런 칼빈슨호를 수장시키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그러자 중국 군대 15만 명이 (북한) 국경에 집결하고, 러시아 군대가 블라디 보스톡을 넘어 국경지대로 오는 등 한반도 긴장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는 설명이다.
그는 "중국의 수호이 기가 새로운 훈련 들어갔다고 한다. 함대도 움직인다고 한다"며 "홍준표가 이겨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게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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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트럼프-김정은의 대치와 탄핵 대선...미국은 한국 포기한 것인가?
미래한국 2017.04.21 박상봉 독일통일정보연구소 대표·미래한국 편집위원
http://blog.daum.net/bstaebst/20641
4월 19일 호주 TV는 펜스 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전하며 한국을 중국, 북한과 함께 적색으로 표시한 지도를 내보냈다. 아시아 방어선에서 한국을 제외할 수 있다는 언질도 있었다. 이제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코앞이다. SLBM에 이어 ICBM까지 만들어 미국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사정이 이런데도 좌파 인사들의 평화 코스프레는 여전하다.
핵보유국 북한이 사거리 1만km에 달하는 ICBM으로 미국을 위협한다. 미국을 군사적으로 압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한반도에서 손을 떼라는 메시지다. 트럼프는 강경 대응하고 있다. 오바마의 대북정책은 실패했다.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며 선제공격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동원해 대북 압박에 나섰다.
미북 대치는 탄핵 후 탄생할 정권에 따라 어떻게 전개될지가 결정될 것이다. 동맹과 한 편이 되어 김정은의 버릇을 고칠 것인가?, 아니면 시누이 코스프레를 재연할 것인가? 대선이 며칠 남지 않았다. 과연 이 안보 위기를 헤쳐 갈 한국판 헬무트 콜은 누가될지, 과연 나타날 수는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요약]
■미국과 북한의 강 대 강 대치...‘트럼프 퍼스트‘와 한반도 전쟁
중앙일보 2017.04.22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 교수
http://blog.daum.net/bstaebst/20649
전운이 감도는 4월의 한반도, 북한에 대한 트럼프의 군사행동은 가능할까? 대부분의 전문가는 부정적이다. 그러나 얼마 전 방한했던 제임스 놀트 뉴욕 세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아주 흥미로운 반론을 제기한 바 있다. 네 가지 이유 때문에 트럼프가 북한과 전쟁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희생양 이론과 경제민족주의, 충동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트럼프 퍼스트’ 감안하면 극단적 시나리오에 따른 한반도 전쟁 가능성 따져보는 게 우리에게 필수적인 작업이다
한국의 지도자는 어떤 행보를 취해야 하는가. 재앙의 위험을 무릅쓰고 트럼프와 함께 대북 군사행동에 나서는 지도자, 트럼프의 행동을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확전을 막기 위해 한·미 동맹 폐기조차 불사하는 지도자, 트럼프의 움직임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외교로 극단적 상황을 피해가는 지도자.
이 중 과연 어떤 지도자를 원하느냐는 물음이야말로 20일도 남지 않은 대선에서 우리가 맞닥뜨린 선택의 본질이다. 위기설의 끝자락에서 치러지는 선거에 모두의 운명이 걸려 있는 까닭이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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