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 TV ] 이동호 캠페인전략연구원 원장의 춤추는 여론조사
(정규재전 한국경제신문 주필/논설고문 '17.04.21)
대선을 앞두고, 온 국민이 선거 전략가가 됐습니다. 저마다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는 중이지요. 그런데 여론조사라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가요.
가장 최근의 사례를 한 번 볼까요. 지난 12일 치러진 경북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재원 의원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불과 7%였습니다. 김재원 의원은 그러나 47%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의 여론조사 결과가 20~30%씩 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대체 정치란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다시 던지게 됩니다. 이동호 원장의 ‘춤추는 여론조사’이야기부터 차근차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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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정규재 TV] 정규재 칼럼; 안철수를 찍자는 어떤 주장을 듣고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논설고문 '17.04.20)
일부 보수 세력은 아직도 문재인의 대안으로 안철수를 찍자고 주장합니다.문재인의 대북정책이 너무나도 우려스럽기 때문입니다. 이런 주장은 타당할까요.
보수 후보의 표를 안철수에게 주면, 보수 정당은 파괴되고 보수 정치인은 설자리를 잃게 됩니다. 보수를 대변하는 표가 부족하고, 보수 대표가 없으면 좌파 정책을 제어할 최후의 견제 세력조차 잃게 되는 겁니다.
차악으로서 안철수를 찍자는 주장은 보수의 완전한 정치적 붕괴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칼럼을 들으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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