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 한반도 안보위기, 임진왜란 당시와 다를 바가 없다

배셰태 2017. 4. 9. 22:24

[칼럼] 한반도 안보위기, 임진왜란 당시와 다를 바가 없다.

미디어워치 2017.04.09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1804

 

장성민의 경고를 선동으로 몰아붙이는 안보불감증 대선주자들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대통령 후보가 한반도 안보위기에 대해 유튜브를 통해 잇단 경고음을 보내자 일부 후보 진영에서 ‘전쟁위기설을 부추켜 민심을 선동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있다.

 

일단 그런 분들에게 '선동'과 '경고'를 명확히 구분할 것을 당부드린다.

 

북핵發 한반도 안보위기가 시시각각 위중하게 전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물론이고 정치권 심지어 유력대선주자들조차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해법이 없기 때문에 장 후보가 국민들에게 경고음을 울리는 것이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에도 한반도가 왜군에 유린당한 가장 큰 이유도 일본에 파견했던 사신들이 당파분쟁으로 선조에게 올린 서로 다른 보고서가 결정적이었다.

 

당시에도 당파로 나뉘어져 왜군 침략가능성을 언급한 서인 황윤길과 달리 반대파 김성일은 '민심이 흉흉해진다'며 조선 침략 가능성이 없다는 취지의 허위보고를 올린 것이다.

 

결국 임진왜란은 西人 황윤길의 왜군 침략 경고를 선조가 무시하고 대신 東人 김성일의 엇갈린 보고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며, 그에따른 이율곡의 ‘10만 양병설’ 등의 대비책을 사전에 강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한 것이다.

 

나라야 망하든 말든 당파싸움에만 골몰하는 조선의 한심함이 지금 대선국면과 하나도 다를바가 없다.

 

마찬가지로 한반도 위기설의 논란은 동맹국인 남한국민들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과연 북한을 선제폭격을 가할 수 있느냐로 축약된다.

 

결론적으로 답은 미국이란 나라의 국민성과 세계최강대국 패권국가를 유지하고자 하는 미국의 속성과 기질을 알아야만 한다.

 

미국이란 나라 역시 탄생 순간부터 자치주(State)였던 13개주가 연방국가(Federal Nation)를 세우기 위해 끊임없는 개별 주들이 통합논의를 전개했던 대표적인 국가로 연방국가 탄생과정이나 그 이후 남북전쟁까지 이어지는 험난한 과정이 통일국가를 세우는 과정이었다. 마치 남북으로 나눠진 분단된 한반도처럼 통일을 앞둔 지금의 대한민국과 비교할 수가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한 통일논의는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선 다들 공감하긴 하지만 구체적인 통일방안이나 북핵문제 등을 대하는 남한내 여야 등 제반 정치세력들의 이해관계들이 달라 그 이상의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최대 강대국으로 올라선 미국 역시 그런 험난한 통합과정을 겪었다.

 

<중략>


미국이라는 나라는 이렇듯 세계 패권국가로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국내 연방을 분리하는 세력들과도 내전을 불사하며 연방제 통일국가를 이룩한 경험이 있는 나라다. 이런 나라가 핵개발로 자국의 본토에 핵무기를 쏘겠다며 위협하는 나라를 가만히 두고 볼 이유가 없는 것이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지금 한반도를 예의주시한 이유도 다름아닌 그간 처방이 백약무효로 드러나고 오히려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예상외로 급진척되면서 미국내에서 북한에 시간만 벌어줬다는 비난여론과 더불어 실제로 북한이 미 본토를 위협할 수준의 ICBM 개발을 거의 완료단계까지 이르렀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와관련 한반도 안보전략가인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전쟁의 먹구름이 감도는 한반도' 라는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미국이 4월중 공습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남한에 좌파정권이 들어사면 사드배치가 불가능해지고 북한이 미국본토를 공격할 ICBM이 완성되기 때문이며, 미국은 ICBM이 완성되기 이전에 북한을 폭격해야 한다는 방침을 이미 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우리는 미국이란 나라자체가 전쟁을 통해서 탄생됐고, 내전을 포함한 무수한 국가들과 전쟁을 통해 유지된 국가이며, 지금도 시리아 등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국가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장성민, '전쟁의 먹구름이 감도는 한반도'

(장성민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국민대통합당 대통령 후보 '17.04.07)

https://youtu.be/bAsEm-OmbRI


한국인만 모르고 전세계가 다 아는 미국의 대북해법, 미nbc보도

(fact kim `17.04.04)

https://youtu.be/lPi36IZkj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