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종인, "문재인 죽이기에 나섰다"...배신 당한 분노 표출하며 성토

배셰태 2017. 3. 28. 09:04

작심한 김종인, "문재인 죽이기에 나섰다"

뉴스타운 2017.03.27 김기봉 대기자(석유공사 초대 노조위원장)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0626


문재인 후보에게 배신 당한 분노 표출하며 성토...

 

    ▲ 김종인 전 국회의원의 굳게 닫힌 입. ⓒ뉴스타운


김종인 더불어 민주당 전 국회의원이 작심한 듯 '문재인 죽이기'에 나섰다. 국회의원이라는 명예와 부(富), 권력의 자리를 과감히 훌훌 던져 버리고 자유로움의 날개를 달고 훨뤌 날아 다니는 김종인.


김종인 전 국회의원이 문재인 후보와 결별을 선언했을 때 주변과 매스컴은 대선 도전의 출발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세상에 알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당선 시킨 주역이었고, 쓰러져가는 문재인의 더불어 민주당을 일으켜 세운 일등 공신이었다.


더불어 민주당 호(號)가 망망대해를 표류하던 전복 직전 나타난 이가 바로 김종인. 그는 갈곳 잃어 방황하는 문재인의 기둥이 되어 빠져가는 민주당 호(號)를 건져냈다. 문재인은 김종인의 은공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마도 그 때 김종인이라는 구세주가 아니었다면 문재인은 대권 도전이라는 자리에 없었다.


문재인 곁을 떠난 박지원, 안철수의 마음을 뒤늦게야 김종인은 이해할 수 있었다. 죽어가는 사람 목숨을 살려주니 그 은공도 모르는 사람이 문재인임을 뒤늦게야 깨달았다.


김종인 전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직함을 과감하게 버리고 문재인을 떠난다고 선언했다. 안희정과 이재명은 다시한번 생각을 고쳐 떠나지 않기를 권했다. 그러나 문재인은 김종인이 떠난다고 말했을 때 냉정하게 묵묵부담으로 일관했다. 지금 여의도에 사무실을 차리고 문재인 죽이기에 심혈을 쏟는 김종인 전 국회의원이다. 세상 사람들은 대권에 도전할 것이라지만 분명 문재인을 대통령에 낙선 시키기 위한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제 김종인의 기지개가 펼쳐지는 순간 문재인 후보는 지지율이 급락할 것은 확실하다. 배신자의 말로가 어떤 것이지를, 그리고 김종인이란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를 세상과 문재인에게 각인 시키고 싶다. 김종인은 작심하는 듯 문재인 죽이기에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