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사저 인근에 태극기 물결
올인코리아 2017.03.27 조영환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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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국민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무리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가 결정된 가운데, 정광용 국민저항본부(국저본) 대변인(박사모 중앙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로 집결할 것을 촉구하는 글을 박사모 카페에 올리자, 태극기를 든 애국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사저 인근에 많이 모여들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항의했다. 정광용 대변인은 27일 박사모 공식 카페에 “이 글을 보시는 애국시민 전원, 지금 즉시 삼성동 박 대통령님 자택으로”라는 제목의 공지 글을 올려 “삼성동 삼릉 초등학교 후문 앞”이라는 장소와 “서울 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 2번 출구 → 라마다 호텔 건너편 → GS 칼텍스 주유소 골목”이라는 찾아가기 방법도 알렸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사저 앞에는 연인원 1천 여 명이 모였다.
이같은 내용의 글(이 글을 보시는 애국시민 전원, 지금 즉시 삼성동 박 대통령님 자택으로)이 박사모 회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도 전송되자, 회원들은 “10분 후면 도착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부천에서 지금 곧 출발하겠습니다, 지금 서울이니 빨리 달려가겠습니다” 등의 댓글들이 달렸다며, 동아닷컴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결정으로 박사모 회원들의 감정은 극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빈손으로 가지 마십시오. 법은 죽었습니다, 박대통령님 구속은 대한민국 51.6% 국민들 죽이려는 것입니다, 정치검찰이 아니고서야 이럴 수가 있는가” 등의 댓글들이 달렸다고 한다. 이날 태극기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와 구속영장 기각을 외쳤다.
이날 “진실은 덮고 거짓의 편에 선 정치검찰의 비열한 선택”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정광용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단 돈 1원을 먹었더냐.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한 이권에 개입을 하였더냐. 너희들 스스로 조사하고 내린 결론으로, 심지어는 더러운 불의에 피를 묻힌 헌법재판소 재판관조차 거부한 논리로 대통령에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너희들 중, 검사장급 검사는 오히려 고영태와 손잡지 아니하였더냐”라며 “헌재가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자마자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세월호가 인양되더니, 그 여세를 몰아 무고한 대통령의 손에 수갑을 채우려 한다”고 주장했다고 동아닷컴이 전했다. 이날 모인 태극기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무리하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증거인멸 우려에 대해’ 정광용 대변인은 “진짜 증거를 인멸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너희들이다. 오로지 진실 한 조각에 불과한 여성 대통령을 두고 누가 누구더러 증거인멸을 논하느냐”라며 정광용 대변인은 “진짜 사기극 주범 남창 고영태는 국외 도주를 허락하면서 사저에 갇힌 대통령에게 도주의 우려라니... 누가 누구에게 도주의 우려를 논하느냐”라고 주장했다고 동아닷컴은 전했다. 검찰은 “그동안 다수의 증거가 수집됐지만, 피의자가 대부분의 범죄혐의를 부인하는 등 향후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상존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증거인멸이나 도주를 우려했다. 하지만 태극기 국민들은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의 근거로 삼은 박근혜 대통령의 증거인멸이나 도주 가능성을 믿지 않았다.
“박사모, 박 전 대통령 영장 청구에 ‘즉시 삼성동 자택으로’ 비상 소집”이라는 동아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smjo****)은 “경제공동체 운운하며 무리하게 엮은 정치 검찰의 자충수다. 증거가 차고 넘친다면 왜 증거인멸을 이유로 구속하나?”라며 “2017년 대한민국은 백주의 인민재판 실황중계를 보고 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slee****)은 “진실은 덮고 진범 고영태는 도피시키면서 이렇게까지 해야겠나? 하늘이 무섭지 않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jle****)은 “검찰, 특검이 대통령 대면조사하려고 그렇게 안달이더니, 이제 보니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구색 갖추기 구속을 위한 절차였구만. 그리고 대면조사하면서 혐의를 부인한 걸 증거인멸 우려의 증거로 삼다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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