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역대 최대 전략무기 투입하는 한미연합훈련에 평양방어부대 시찰
헤럴드경제 2017.03.01문재연 기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301000077
-한미, 역대 최대규모의 전략무기 동원예정
-김정은 北 제 966대연합부대 지휘부 시찰…한미 연합훈련 의식한듯
-평양일대 방어하는 제966대연합부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방어 임무를 맡은 군부대 지휘부를 시찰하고 전쟁준비 능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같은날 한미 양국이 독수리(FE) 훈련에 돌입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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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모함 칼빈슨호 [사진=게티이미지]
김정은이 제966대연합부대를 시찰한 것은 같은날 한미 양국이 연합ㆍ합동훈련인 독수리훈련(FE)에 돌입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될 때마다 강하게 반발해왔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올해도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로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4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독수리훈련에는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칼빈슨호는 지난달 5일 모항인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해 아시아태평양 해역에서 훈련 중이다. 니미츠급 원자력항모로, 길이 333m, 넓이 40.8m, 비행갑판 길이 76.4m, 2기의 원자로를 갖고 있다.
현재 2개의 항모비행단과 구축함 전대, 미사일 순양함 레이크 챔플레인함(CG-57), 이지스 구축함인 마이클 머피함(DDG-112)과 웨인메이어함(DDG-108)으로 항모전단을 구성하고 있다. 항모에는 F/A-18 전폭기 24대, 급유기 10대, S-3A 대잠수함기 10대, SH-3H 대잠수함작전헬기 6대, EA-6B 전자전기 4대, E-2 공중 조기경보기 4대 등이 탑재돼 있다. 북한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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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는 주일 미 해병대에 배치된 스텔스 전투기 F-35B 편대도 이번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國) 미군기지에 지난 1월 배치된 F-35B가 일본에서 훈련한 적은 있지만, 한반도 전개는 처음이다.
F-35B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투기로, 유사시 북한의 대공 레이더망을 피해 선제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와 B-52 장거리 핵폭격기, 주일미군기지에 있는 스텔스 전투기인 F-22도 전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1일 제966대연합부대를 시찰한 김정은]
이러한 가운데 한미 연합 지휘소훈련(CPX)인 키리졸브(KE)는 내달 13일 시작된다. 키리졸브에서는 북한 핵ㆍ미사일 기지에 대한 예방적 선제타격 개념까지 포함하고 있는 ‘4D 작전’이 적용될 예정이다.
4D는 북한 핵ㆍ미사일의 탐지(Detect), 교란(Disrupt), 파괴(Destroy), 방어(Defense)를 뜻한다. 이때 ‘방어’단계에서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체계를 경북 성주에 배치한 것을 가정해 시나리오가 짜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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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참고요]
■한반도 전쟁위기 고조…미국 ‘4개 핵항모’ 갖춘 막강 3함대 전진배치
헤럴드경제 2017.02.26
http://blog.daum.net/bstaebst/19906
미국 서부 해안을 관할하는 미 해군 3함대가 북한 핵 위협에 따른 한반도 분쟁 가능성에 대비해 구축함 등 최신예 전력을 서태평양 지역으로 전진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반도를 담당하는 7함대가 한반도 유사 사태에 전념할 수 있도록, 3함대를 7함대 관할 해역인 서태평양 지역에 전진배치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매우 위험하고 용납할 수 없는 것(very dangerous and very unacceptable)”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한 것과 맞물려 향후 미국의 군사적 대응이 주목된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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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확산금지조약(NPT)] 북한의 '핵보유국' 착각...파키스탄과 다르다
한국일보 2016.09.14 송용창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8477
북한의 실제 핵능력과 핵보유국 인정은 차원이 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NPT 체제의 구속력, 그리고 NPT체제의 유지 여부와 직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눈여겨볼 것은 파키스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받은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북한은 왜 유엔 제재, 즉 국제사회 전체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것일까요. 북한은 중요한 출발선에서부터 파키스탄과 다른 것입니다. 북한이 모델로 삼아야 하는 나라는 파키스탄이 아니라 이란입니다.
1970년 NPT가 발효된 이후 NPT 가입국 중 NPT에서 탈퇴한 나라가 없고, 비핵보유 가입국 중 핵보유국으로 인정된 나라도 한 곳도 없는 것입니다. 현재 NPT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190개국이 가입해 있습니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외에 다 가입해 있는 것입니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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