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등 예비역 구국동지회 “졸속 탄핵인용 된다면 결심할 것”
미래한국2017.02.24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http://m.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941
- 24일 헌법재판소에 탄원서 제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헌재를 향해 공정한 재판 절차 및 진행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4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육해공군 등 예비역들로 구성된 '구국동지회' 회원들이 탄원서 제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이번 사태를 촉발시키게 된 이면의 여러 정황과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면서 “따라서 탄핵을 결정함에 있어 비록 시일이 걸리더라도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실체적 증거와 진실을 철저히 검증하여 국민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판단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만에 하나 실체적 진실의 규명 없이 미리 정한 시한에 맞추어 졸속으로 탄핵인용이 결정된다면 우리 예비역, 장교단을 '호국간성의 마지막 보루'로서의 역사적 사명에 입각하여 '우국충정의 결심을 하지 아니할 수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 낭독 이후 기자들이 ‘우국충정의 결심’에 대해 묻자, “국민에게 납득시켜야 할 사건들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지 않고 졸속으로 탄핵 인용될 경우 우리는 그 상황에 맞게 우리 태도를 밝히고 행동으로 옮긴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탄원서 제출 경위에 대해선 “현재 모든 상황이 고영태의 사기 사건으로부터 기인됐다는 게 밝혀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헌재에 적용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탄원서를 제출하게 된 것”이라며 “만약 이러한 중요한 사실이 헌재에서 조사되지 않고 심판이 이루어진다면 세계유례에 없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점을 확실히 하여 졸속재판은 절대 안 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만일 졸속으로 이루어진다면, 국민이 요구하는 사항처럼 우리도 어떤 행동으로 나갈지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한 “국민이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MBC 일부 노조와 한국경제신문을 제외하고는 모든 언론이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에 장악돼 있다는 것이 굉장히 우려스럽다”면서 “저희는 오늘 헌재(탄원서 제출)를 기점으로 해서 다음으로는 공정한 언론의 방송을 촉구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자리를 한 예비역들은 헌재를 향해 올바른 심판을 촉구하는 개인 소감도 밝혔다.
국군간호사관학교 구국동지회 이재순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숙자 예비역대령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언론조작으로 인한 대통령탄핵, 국회의 졸속 탄핵으로 많은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며 “저는 진실이 이길 것이라고 믿고 탄핵은 무효라고 강력하게 외치고 싶다”고 말했다.
공군사관학교 구국동지회 회장 김택기 사무총장 권한대행은 “우리는 후배들한테 정의로운 나라를 물려주고 공정한 법질서가 지켜지며 모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육군3사관학교 애국동지회 신기훈 회장은 “우리 국민은 정치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것은 체제의 싸움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만약 야당이 굳건한 안보관을 가졌다면 저희들이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며 “야당에 경고한다. 굳건한 안보를 가지고 다시 나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육해공군 등 예비역 구국동지회 회원들은 성명서 낭독 및 기자회견을 마친 뒤 헌재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 이하 탄원서 전문 -
<탄원서>
수신 : 이정미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 외 재판관 일동
발신 : 각 군 임관별 예비역 구국동지회장
존경하는 이정미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 및 재판관님
<중략>
2017. 2. 24.
육군사관학교 총구국동지회 회장 이두호
해군사관학교 구국동지회 회장 박재규
공군사관학교 구국동지회 회장 김택기
국군간호사관학교 구국동지회 회장 이재순
육군3사관학교 애국동지회 회장 신기훈
대한민국 ROTC 애국동지회 회장 이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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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탄기국 / 태극기 집회 참여자 누적집계 : 1,108만명
(제1차~13차/지방은 극히 일부만 포함)
1차. 11월 19일 서울역 7만.... (주최주관 : 박사모)
2차. 11월 26일 전국 동시집회 전국 합쳐서 10만,
3차. 12월 3일의 동대문 집회 15만,
4차. 12월 10일의 광화문 청계천 소라광장 집회에 32만, (주최주관 : 보수대연합)
5차. 12월 17일 헌법재판소에 51만, (주최주관 : 탄기국)
6차. 12월 2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65만,
7차, 12월 3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72만,
8차, 1월 7일 강남 무역센터, 특검에 102만,
9차, 1월 14일 대학로 120만,
10차, 1월 2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125만/1월 26일 대구 동성로 15만
11차, 2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130만
12차, 2월 1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10만/2월 15일 진주 : 2만/2월 15일 부산역 : 2만
13차, 2월 18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50만.... 누적집계 1108만. <누적집계 1000만 돌파>
14차, 2월 25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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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기국 2.18 특별 선언] 오늘 부로 <국민저항본부>를 발족한다
박사모 2017.02.18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
http://blog.daum.net/bstaebst/19796
이른바 남창 게이트의 주인공 고영태 일당의 녹음 파일이 mbc뉴스, 정규재 TV 등 언론을 통하여 만천하에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모든 사건의 전개가 남창 고영태 일당이 사전에 설계한 대로 흘러왔고,오늘 이 시각 현재까지도 언론과 국회, 검찰, 특검에 이어 이정미 헌법재판소 소장까지 남창 고영태 일당이 설계한 대로 움직이고 있다.
(...) 수 십, 수 백 억을 노린 고영태 일당의 설계와 작업이 현직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한 나라를 마비 사태로 몰고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권 내의 정치인, 관료, 군부.... 누구 하나 이를 저지하지 못 하고 있다. 입법, 사법, 행정부 모두 대한민국의 모든 시스템이 고영태 일당의 설계와 작업대로 정지한 것이다.
이에 우리는 이를 남창 게이트 고영태와 직, 간접적 이해로 연결된 세력들이 주도한 국가반란 사태로 규정한다. (...) 이를 위하여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죽으면 살리라'는 사즉생의 각오로 선포하노니, 2017년 2월 18일 오후 2시,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서 보장한 <국민저항권>을 발동할 것을 선포하고, 이에 <국민저항본부>를 발족한다.
(...) 국가 전복, 국가 반란을 꾀하는 어둠의 세력들과 이에 직, 간접적으로 협조하는 어둠의 동조세력들과 이에 자의, 타의로 방관하는 무지의 세력들에게 경고한다.
역사를 가볍게 보지 말라. 우리를 모두 죽이지 않고서는 너희들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 불의와 거짓이 정의와 진실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우리 2천만 <국민저항본부>의 태극기가 보여 줄 것이다. 어둠의 세력들은 반드시 타도, 분쇄될 것이다
■탄기국(국민저항본부) "장렬하게 싸울 것 명한다"…비상사태 선포
뉴시스 2017.02.21 이재은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9835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의 정관용 중앙회장은 21일 "대한민국 박사모 14년을 결산하는 마지막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정 중앙회장은 "최후의 투쟁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비상소집 문자가 날아갈 수 있으며 일주일에도 몇 번씩 총동원령이 내려갈 것"이라면서 "애국국민 여러분은 최대한 호응해 주기 바란다. 나중에 결코 후회하지 않을, 죽을 때까지 후회하지 않을 투쟁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순간부터 회장의 결단만 존재한다"며 "저를 포함해 최후의 1인까지 장렬하게 싸울 것을 명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늘이시여 박 대통령을 도와달라"며 "우리 모두 하나가 돼 승리를 쟁취하게 해달다"고 호소했다.
정 중앙회장은 '태극기 집회'의 주최측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의 대변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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