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소름돋는 변희재 예견 ‘화제’...“반기문, 두달도 못 버틸것”

배셰태 2017. 2. 1. 20:03

“반기문, 두달도 못 버틸것” 소름돋는 변희재 예견 ‘화제’

미디어워치 2017.02.01 이우희 기자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1355

 

5년 전엔 “박근혜 당선되면 문재인 지지층 대한민국 무너뜨리려 수단·방법 안 가릴것”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출마를 시사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1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를 일찌감치 예견했던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변희재 전 대표는 금년 1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반기문 진영, 벌써부터 내홍 조짐?’ 제하의 시민일보 기사를 링크하면서 반기문의 중도 포기를 예견했다. 변 전 대표는 해당 기사에 대해 “원칙과 가치는 없고 측근패들과 친이계들이 권력해바라기처럼 모여들었으니 시작부터 흔들리는 거지요”라며 “저는 반기문이 두 달도 못 버티고, 집으로 갈 거라 예상합니다”고 의견을 달았었다.

 

▲ 변희재 대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두달도 버티지 못하고 집에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략>

 

네티즌들은 변 전 대표의 당시 페이스북 글을 캡쳐한 사진을 퍼나르며 “소름이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변 전 대표는 반기문의 낙마를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예언한 인사이기도 하다. 심상정(1.16), 이재명(1.17), 안철수 (1.18), 정청래 (1.19), 정봉주(1.24), 노병한(2.1) 등이 반기문의 불출마를 예언했지만 모두 변 전 대표보다 몇발짝씩 늦었다.

 

한 네티즌은 이와함께 변희재 전 대표가 문재인이 대선에 패배하면 그 지지층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할 것이라고 예견한 5년전 SNS 글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변희재 전 대표의 대선 직전인 2012년 11월 25일 트위터를 통해 다름과 같은 글을 남겼다. “만약 문재인이 당선되면 박근혜 지지층은 대한민국을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깊은 고민을 할 겁니다. 반면, 박근혜가 당선되면 문재인 지지층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해서라도 무너뜨리려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릴 겁니다.”


 

▲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의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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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틀딱, 소통틀딱 - 참고요]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그만 두지 않는 한, 미국의 언론은 트럼프를 이길 수 없다. 트럼프, 그 자체가 다름아닌 미디어고 언론이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직접 소통 권력이 그 어떤 언론보다 더 크고 영향력이 있다.

 

앞으로 우파의 대통령은 페이스북이든 트위터든 자유자재로 직접 할 수 있어야 한다. 직접 소통능력이 언론의 편파와 날조, 왜곡을 이기는 길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할 수 있었다면 이런 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가 가장 큰 뉴스고 가장 진실된 뉴스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IT틀딱, 소통틀딱 대통령은 안된다. 반기문 같은 이는 후보 운동 내내 언론 방망이 질에 시달리겠지만, 아마 취임하는 그날로 언론의 펜 대에 맞아 죽고 하야를 결심할 지도 모른다.

 

반기문은 대통령이 되겠다면 IT틀딱부터 벗어나야 한다. 근데 그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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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반기문을 움직일 수 있었을까..어차피 의존해야 할 국내 세력도 없었을 텐데. 본인 판단이었을까. 그렇다 치더라도 너무 급박했다. 적어도 탄핵심판 시점까지는 가 볼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누가 꼭 주저 앉힌 것만 같다. 있다면 누구일까? 내 추측으로는 중국의 남한 대선 개입을 미국이 감지했던 것은 아닌가 싶다.

 

어쩌면 해외에서 이번 탄핵 사건의 중요한 배후가 공개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은 민주당 의원들의 사드 조공 방문에 대해 면밀하게 첩보를 수집했을 거라 본다.

 

CIA에서 아마 민주당 방중의원들에 대해 화장실에서 소변보는 소리까지 감청했을 것이다. 반기문 돌연사퇴는 이후 어떤 사건들의 전주곡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