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운전자없이 움직이는 `꿈의 자동차` 도로 테스트
매일경제 경제 2010.10.10 (일)
운전자 없이 움직이는 `꿈의 자동차`가 탄생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9일(현지시간) 구글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무인 자동차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전했다.
도요타의 프리우스 차량에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탑재한 테스트 차량 7대는 총 14만마일(22만5000㎞가량)을 주행했다.
자동차들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운전자가 아예 탑승하지 않고도 1000마일을 달렸다. 구글이 밝힌 제원에 따르면 무인자동차에는 천장에 주변 200피트(약 61m)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 장치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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