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특검,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하나라도 가짜라면 검찰은 내란죄

배세태 2017. 1. 10. 18:48

박영수 특검,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

올인코리아 2017-01-10 허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5368&page=1&sc=&s_k=&s_t=

 

네티즌 "하나라도 가짜라면 검찰은 내란죄"

 

 

검찰, 특검, 헌재 등이 소위 ‘최순실 태블릿PC’의 정체를 규명하는 데에 태만한 가운데, 동아닷컴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0일 최순실 씨가 사용한 새로운 태블릿PC 한 대를 임의 제출받아 확보했다고 밝혔다”며 “이는 JTBC가 보도한 것과는 별개이며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38)가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특검팀은 이 태블릿PC 안에서 독일 코레스포츠 설립 과정은 물론 삼성으로부터 지원금을 수수한 다수의 이메일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의 말씀자료 중간수정본 등을 발견했다”며 동아닷컴은 “이 태블릿PC에는 여태까지 드러난 최 씨의 혐의 외에 새로운 범죄 관련 사실도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선전했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특검은 지난주 특정 피의자의 변호인으로부터 태블릿 PC한대를 임의 제출받아 압수조치했다. 제출받은 태블릿PC는 이미 보도한 것과 다른 것”이라며 “제출자는 최순실이 2015년 7월경부터 2015년 11월경까지 사용한 것이라고 특검에서 진술하고 있다. 특검에서 확인한 결과, 태블릿 사용 이메일계정, 사용자 이름 정보 및 연락처 등록정보 등을 고려할 때 위 PC는 최순실 소유라고 확인됐다”고 정례브리핑 했다고 동아닷컴은 전했다. 그는 “특검이 위 태블릿PC에 저장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최순실의 독일코레스포츠 설립 및 삼성으로부터 지원금 수수와 관련한 다수의 이메일, 2015년 10월13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의 말씀자료 중간수정본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규철 특검보는 “안에 있는 내용에서는 문건보다 다수의 이메일이 발견됐다. 이메일 내용은 주로 최순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여타 범죄에 관련된 이메일도 발견됐다”며 “태블릿PC 같은 증거물은 입수 방법이나 절차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기존의 논쟁이 되는 태블릿PC는 제출자가 확인 안 돼 논란이지만, 특검이 입수한 태블릿PC는 입수절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기에 증거능력도 문제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런 보도내용은 역설적이게도 과거 이영렬 검사팀의 수사나 이전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나 국회의 탄핵소추에 사용된 소위 ‘최순실 태블릿PC’가 ‘출처나 입수 방법이나 절차에 문제가 있어서, 증거능력에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반증해주고 있다.

 

동아닷컴은 기존의 ‘태블릿PC’에 관해 “최 씨는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는 최 씨가 태블릿PC를 다룰 줄 모른다는 증언도 나왔다”며 “하지만 새 태블릿PC에 기존 것에 있던 파일과 사실상 일치하는 내용이 많아 논란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특검은 기대했다”고 전했다. 새 태블릿PC 출처에 관해 특검 관계자는 “태블릿PC 제출 피의자는 장시호 씨”라고 밝혔다는 동아닷컴의 톱뉴스는 JTBC가 보도한 ‘최순실 태블릿PC’와 고영태가 검찰에 제출했다는 ‘태블릿PC’외에 또 다른 ‘장시호 태블릿PC’가 있다는 보도로써, 소위 ‘최순실 태블릿PC’의 출처와 정체에 관한 논란은 더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 "제2의 최순실 태블릿 확보 …삼성 지원금 이메일 포함”>라는 동아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탈것)은 “첨에는 데스크탑, 다음에 노트북, 태블렛, 이제는 다른 테블렛, 이 다음에는 뭘 찾았다고 할까”라고 태블릿PC의 정체성을 의심했고, 다른 네티즌(fkdlzk456)은 “최순실의 태블릿PC는 도대체 몇 개란 말인가. 최순실이 사용하는 것을 보았다는 사람은 나서지 않고 최순실의 것이라고 내놓는 자들만 득실거리고 최순실이 사용할 때는 절로 투명해지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쭐쭈루미)은 “그럼 2015년 11월부터 사용한 태블릿이 또 있을 거란 소리네? 2015년 7월까지 사용한 태블릿도 있을 것이고? 그래, 60먹은 초로의 할머니가 얼리도 아답터가 되시겠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포커스)은 “게임은 끝났다고 봐진다. 서울 곳곳에 태극기 물결은 언론들이 오히려 축소보도하는데 왜 더 많이 나설까, 침묵하던 애국보수들이 종북좌파들이 공작과 보수언론에까지 속았다는 분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라고 국민의 각성을 강조했고, 다른 네티즌(Hong Nam Yang)은 “증거능력이 의심되는 태블릿을 근거로 검찰이 박대통령을 공범으로 판단하고 이를 근거로 국회는 탄핵을 결의하였다면, 그 탄핵은 원천적으로 무효 아닌가요? 뭔가 작위적인 냄새가 난다는 생각이었는데, 새 태블릿의 등장을 정색하고 반기는 걸 보면 역시 그 생각이 맞았던 듯”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NobPersiom)은 “지금까지 검찰이 최순실 것이라고 했던 태블릿 중 하나라도 가짜라면 검찰은 내란죄로 모두 구속당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dlagmdtlr)은 “지금까지 나온 모든 의혹들은 가공된 허위라는 것이네요?”라며 “이제 JTBC, 손석희, 박영선 등 허위사실 유포한 사람들 특검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포커스)은 “최순실이니 테블릿피시니 아무리 떠들어봐야 궁극적인 목표는 박통 끌어내리기 위해 최순실이부터 두들겨 잡은 줄 이제 다 안다. 종북좌파들과 죽이 맞아 언론들이 과장선동보도하고, 주동자들은 정부전복에 성공하고, 대통령이 된 것 같이 떠들고, 진짜 애국보수가 꿈을 깼거든”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구월하늘)은 “묘한 작전이 시작되는구먼. 근데 문제는 처음 내세웠던 태블릿의 불법입수문제와 그걸 조작했다는 것이 문제지. 순실이가 3개를 썼든지 4개를 썼든지 그게 무슨 문젠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