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보도 최순실 태블릿 PC를 둘러싼 8가지 의혹...조작의혹,검찰 태도 이상...
조선펍 2017.01.09 조갑제(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M1003&nNewsNumb=20170122606&nidx=22607
최순실 변호인, 특검에 태블릿 PC 전면 재조사 공식 요청
사진출처=TV조선 캡처본
최순실 씨 변호인 측은 최근 특검에 의견서를 제출, JTBC가 최순실의 태블릿 PC라고 보도한 것은 조작의 의혹이 많으므로 JTBC를 조사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법무법인 지원의 담당변호사(최광휴)가 작성한 의견서는 <위 태블릿 PC를 통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절차가 시작되었고, 피조사자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이하 최서원이라 합니다)이 대통령 등을 통해 국정을 농단하였다는 결정적 증거로 사용된 것이기에 만일 누군가에 의해 조작이 되었다면> 실체적 진실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의견서는 이 테블릿PC는 최순실 것이 될 수 없다면서 입수 및 보도 과정에 대한 의혹을 여덟 항목으로 정리하였다.
1. 최순실은 왕컴맹
<첫째, JTBC는 2016.10.24 입수 경위를 밝힌 최초 보도에서 “우선 PC가 있었던 곳이 최서원 씨 사무실 중 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최씨가 이 PC를 자주 사용한다는 증언도 확보했습니다”라고 폭로한 바가 있습니다. 이 첫 보도 당시는 JTBC는 태블릿 PC가 아닌 마치 사무실용 데스크탑 PC인 것처럼 설명했습니다. 왜 태블릿 PC라는 점을 숨겼는지도 밝히고, 이 PC가 있었던 사무실 주소와 최서원이 자주 사용한다고 증언한 인물을 조사하여야 할 것입니다.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고영태, 장시호, 차은택은 물론 최서원과 10년 지기라는 독일 거주 유석준씨는 이미 한달 전에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최서원)원장님은 휴대폰 로밍 설정 하나도 제대로 못해서 옆에 같이 다니는 비서에게 부탁하고 방에 인터넷을 연결하는 것도 못해서 내가 세팅해주러 간다”며 “한마디로 ‘왕컴맹’”이라고 증언했습니다. 현재 실명이 공개된 모든 최서원의 지인들은 그가 태블릿 PC 사용한 적도 없고 사용할 줄도 모른다 증언하고 있습니다.>
2. 최순실 변호인은 JTBC의 입수 경위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둘째, 같은 보도에서 JTBC 서복현 기자는 “최씨는 곳곳에 사무공간을 갖고 있었는데요. 대부분이 최씨와 최씨 측이 황급히 이사를 가고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곳 가운데 한 곳에서 최씨 측이 건물 관리인에게 처분해달라고 하면서 두고 간 짐들이 있었습니다. 양해를 구해서 그 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최씨의 PC를 발견했습니다”라고 입수경위를 설명했습니다.
JTBC의 2016.12.8 해명 방송에서 가장 의아한 점은, 경향신문, 한겨레 신문, 뉴스1, 포커스 뉴스 등 다양한 매체 기자들이 더블루케이 사무실을 찾아갔는데, 모두 유리문이 굳게 닫혀 있어, 사무실 밖에서 사진을 찍는 데 그쳤던 반면, 유독 JTBC의 심수미 기자만 문이 열려 있어 출입이 가능했다고 밝힌 점입니다. JTBC에서 협조를 받았다는 빌딩 관리인은 다른 기자들도 만났던 것으로 기사화되었습니다. 문의 잠금 여부는 둘째치고, 모든 기자들이 빌딩 관리인의 협조를 구하고자 했는데, 이 빌딩 관리인은 어째서 다른 기자들이 아닌 JTBC 기자에만 협조를 해주었을까요.
한겨레신문의 김의겸 기자가 “분명한 건 JTBC에서 주운게 아니라 받은 거다”라고 주장한 것은, 더블루케이 사무실을 찾아간 다른 기자들의 시선을 반영했을 수 있습니다. 그냥 우연히 주워올 수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3. 변호인은 검찰과 JTBC 사이의 협력 관계를 의심한다.
<셋째, 같은 보도에서 서복현 기자는 이메일 등 조사관련 “저희가 더 알아보는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다른 방법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해당기관의 요청이 먼저 왔고 이후 협의를 거친 만큼 일단 어떻게 했는지 그 처분 방법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JTBC는 보도가 나간 날 밤에 바로 검찰에 태블릿 PC(데스크톱이 아닌 태블릿 PC라 밝힌 쪽은 검찰)을 넘겨주었고, 다음날 검찰은 이를 공개했습니다. 그렇다면 검찰은 JTBC측이 보도를 하기 전에 미리 이를 파악하고 무언가 협조 요청이 왔고, JTBC는 이를 협의했다는 것입니다. 검찰이 언제 어떤 방식을 통해 JTBC측이 태블릿 PC를 입수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양자간에는 대체 무엇을 협의했는지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4. 변호인은 태블릿 PC는 최순실 것이 아니라 김한수 전 행정관의 것이라고 주장한다.
<중략>
5. 변호인은 JTBC의 김한수 관련 보도에 의문을 제기한다.
<중략>
6. 변호인은 태블릿 PC는 김한수 것이라고 주장한다.
<여섯째, 김한수 행정관의 검찰발 보도는 무조건 낙종하던 JTBC가 11월 8일에는 김한수가 주도한 청와대 뉴미디어실 인터넷모니터링팀 단체 카톡방을 단독 보도합니다. 이 카톡방 회의 기록은 분명 태블릿 PC에 저장되어 있었을 것인데, JTBC 보도에 따르면 이 카톡방에 최서원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사후에 김한수가 최서원에 보고했을 거란 추측만 했습니다. 최서원이 참여하지 않은 카톡방 기록이 어떻게 최서원 태블릿 PC에 저장되어 있나. 이것이야말로 태블릿 PC가 최서원 것이 아닌 김한수 행정관의 것이라는 결정적 증거인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검찰은 카톡의 대화 메시지를 전혀 수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JTBC는 최서원과 김한수 전 행정관 사이의 카톡 대화록을 그래픽으로 보여준 뒤, 이게 최서원의 테블릿PC 라는 증거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래픽으로 보여진 김한수와의 위치가 카톡에서 ‘나’의 위치이고 최서원의 위치가 ‘손님’이어서 그 자체로 의혹을 사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위 대화방만 조사해 보면 그 사용자가 바로 확인이 됩니다. 특검은 김한수의 청와대 뉴미디어실 카톡모임이 어떻게 최서원 태블릿 PC에 저장되어 있나를 조사해야 합니다.>
7. 변호인은 'JTBC과 검찰은 왜 김한수를 비호하나?'라는 요지의 문제 제기를 한다.
<중략>
8. 변호인은 특검이 'JTBC의 태블릿 PC 를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여덟 째, 최씨의 측근이었던 고영태가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JTBC가 확보한 태블릿 PC 이외에도 다른 ‘내용물이 비어 있는 태블릿 PC 1대를 검찰에 임의 제출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검찰이 해당 태블릿 PC를 압수한 것을 인정했습니다. 12월 8일 연합뉴스의 ‘<단독> 태블릿 PC, 최서원을 따라 다녔다…獨, 제주 위치정보 일치(종합)’ 제하 기사에서 검찰은 “고씨 스스로 밝혔듯이 아무 내용이 없는 것으로 증거 가치가 없는 기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도 일단 고씨의 태블릿 PC를 입수한 것은 인정한 것입니다.
즉, 최서원은 처음부터 완강하게 JTBC에서 제출한 태블릿 PC가 자기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고, 최 씨의 측근 고영태가 “이게 진짜 최서원의 태블릿 PC이다”라고 제출했다면, 즉각 이를 발표하고 JTBC의 태블릿 PC 를 전면 재조사하는 게 순리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이용요금을 명의자가 내는 것과 똑같이 태블릿 PC도 이동통신 가입자가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니, 최소한 이용을 중단했다는 2014년 3월까지, 김한수 행정관이 요금을 지불해왔던 것입니다. 특검은 김한수 행정관에게 왜 최서원의 PC라면서 본인이 계속 요금을 내왔는지, 전화 기능이 있는지, 그리고 본인은 실제 어떤 태블릿 PC를 사용해왔는지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9. 왜 검찰은 최순실에게 태블릿 PC를 보여주지 않나?
최순실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12월27일 서울중앙지법 제22형사부에 문제의 태블릿 PC 감정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이런 대목이 있다.
<검찰은 수사단계에서부터 현재까지 피고인 최서원(최순실) 또는 피고인의 변호인에게 위 태블릿 PC 실물을 보여주거나 제시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귀 재판부가 검찰에 대하여 현재 보관중인 위 태블릿 PC 실물을 제출토록 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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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참고요]
■[정규재 뉴스] 변희재가 말하는 태블릿PC의 진실'
2016.12.29
■[애국뉴스-변희재] '손석희 게이트'의 전모(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2016.12.27
■대통령 탄핵사유에 관한 국민 대공청회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과 조원진 의원실 공동주최)
국회도서관 2016.12.22
[변희재 : 태블릿PC의 진실 1] 정유라-승마장 사진 없고 김한수 2년간 요금 내
[변희재 : 태블릿PC의 진실 2] jtbc 취재파일 조작 보도하자 모자이크처리 증거인멸
[변희재 : 태블릿PC의 진실 3] 국회,김한수 증인신청 안해
[변희재 : 태블릿PC의 진실 4] 검찰이 공범, MBC-조선일보 기자들 취재중
[변희재 : 태블릿PC의 진실 5] "탄핵보다 더 큰 사건"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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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수 참고요]
■손석희, 심수미, JTBC !!!! 범죄자들아 !!!
너무나 생생한 증거 !!!!!!!!
1)신의한수 584편(전체)/JTBC, 빈 태블릿PC에 파일을 복사했다!
게시일 : 2016.12.28
2)신의한수 586편(일부분)/ JTBC, 빈 태블릿PC 조작 증거!
게시일 : 2016.12.28
3)신의한수 586편(일부분-끝)/최순실, 2016년에 야후와 싸이월드를 했다?'
게시일 :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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