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조작보도] ‘JTBC(손석희) 게이트’ 언론의 침묵은 언제까지?

조작의혹 ‘JTBC 게이트’ 언론의 침묵은 언제까지?

미래한국 2016.12.16 박주연 기자

http://m.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206

 

- 대다수 언론 외면 속에서 “최순실 게이트는 ‘타블렛 게이트’” 진실규명 목소리 갈수록 커져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된 JTBC 최순실 태블릿PC 조작보도 의혹과 관련해 사실규명을 촉구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JTBC는 지난 10월 24일 첫 보도 이후 태블릿PC가 최씨의 소유라는 것을 전제로 이는 최씨의 국정농단 증거로 보도해오고 있다. JTBC의 이 같은 보도는 큰 파장을 낳았고 급기야 대통령 탄핵사태로 이어지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태블릿PC 입수경위를 놓고 JTBC가 말을 바꾸고 검찰 발표와도 서로 어긋나면서 논란은 확산됐다. 또한, 관련자들의 증언과도 맞지 않아 태블릿PC가 최씨의 소유가 맞느냐를 놓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아울러, 최씨 측근이었던 고영태씨가 최씨로부터 받은 태블릿PC를 자신이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히면서 태블릿PC가 2개라는 사실이 드러나 의문은 더욱 풀리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JTBC 뉴스룸에서 밝힌 입수경위가 거짓이라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JTBC와 검찰을 향해 진실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JTBC의 조작보도 의혹과 관련한 글을 게재해 오고 있는 박한명 미디어펜 논설주간은 관련 글에서 “검찰과 JTBC 등 언론이 온갖 물타기와 거짓보도를 하면서까지 최순실의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으니 태블릿PC가 최씨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과 목소리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를 ‘JTBC 게이트’ 로 명명했다.

 

박 주간은 “JTBC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파일을 조작했다거나 사진 이미지를 조작했다거나 하는 등의 지엽적 의혹 차원이 아니다. JTBC 보도 자체가 조작보도라는 점”이라며 “JTBC 게이트 진상파악과 진실규명의 문제는 아주 간단하다. JTBC와 검찰이 태블릿PC 실물을 공개하기만 하면 된다.”고 촉구했다.

 

JTBC의 태블릿PC 입수일자 거짓보도를 밝혀내는 등 JTBC 게이트 의혹제기를 주도하고 있는 변희재 인미협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JTBC 조작 방송은 이미 드러났다. 그럼 검찰과 특검이 막혀있는 상황, 국회가 손석희를 증인으로 불러내면 절반의 진실을 가려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변 회장은 특히 태블릿PC 조작의혹 진실규명과 관련, 손석희 사장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변 회장은 “하태경, 장제원 등 국회의원, 국정조사 위원의 권한으로 손석희 증인 출석시키면 그 자리에서 조작 밝혀질 수도 있다”며 “이걸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하는 이유가 바로 손석희 게이트가 박 대통령 탄핵과 직결되어 있다는 방증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본지를 통해 JTBC 태블릿PC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 사실을 추적해오고 있는 한정석 전 KBS PD는 페이스북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는 ‘타블렛 게이트’라고 불러야 한다”며 “지옥문은 거짓과 날조, 의문투성이인 JTBC의 타블렛PC에서 열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전 PD는 “JTBC의 문제는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이를 넘기면 주권을 언론사가 좌지우지하게 된다”고 꼬집었다.

한편,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의혹이 갈수록 증폭되는 가운데, 사실상 이를 외면하던 언론이 언제까지 침묵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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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변희재 시국진단 대특종] 손석희, 태블릿PC 입수날짜 조작했다

https://youtu.be/dnvnXUYfISU

 

※[변희재 시국진단] 손석희, 태블릿PC 해명안된 사항 조작 인정하라('16.12.15)

https://youtu.be/U-z6Y-6ig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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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조작 검찰과 JTBC 수사촉구 100만 집회/헌재 앞('16.12.17)

https://youtu.be/tCBNCkx75fc

 

검찰 김수남 이영렬 / JTBC 손석희를 즉각 수사하라 규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