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英 일간 '더 선' "美, 해상기반 X-밴드 레이더 한반도에 배치"

배셰태 2016. 11. 1. 19:29

■외신 "미군, 해상기반 X-밴드 레이더 한반도에 배치"

뉴시스 2016.11.01 문예성 기자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101_0014488867&cID=10101&pID=10100

 

 

■英 언론 "美, 해상기반 X-밴드 레이더 한반도에 배치"

연합뉴스 2016.11.01 런던=황정우 특파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01/0200000000AKR20161101002400085.HTML?input=1195m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791463

 

해상 기반 X-밴드 레이더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해군이 탄도미사일 탐지용 '해상 기반 X-밴드 레이더'(Sea-Based X-Band Radar·SBX)를 북한 해역 바깥에 배치했다고 영국일간 '더 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미 국방부가 미국을 향하는 북한 핵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하와이 진주만 기지에서 SBX를 한반도에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SBX가 진주만을 출항한 것으로 보도됐고, 미 정부가 북한 해역 바깥에 배치돼 있다고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현지 주민들이 몇 주일 전에 SBX가 하와이를 떠나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SBX는 대륙 반대편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상공의 야구공을 식별할 수 있을 만큼의 탐지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1월과 9월 두 차례 핵실험을 강행하고 20차례에 걸쳐 미사일 발사 실험에 나서는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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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레이건 항공모함 전단... 北, 김정은 떨게 할 공포의 창과 방패

서울신문 2016.10.16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

http://blog.daum.net/bstaebst/18719

 

미국이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전단을 이용해 북한을 공습하고자 결심한다면 가장 먼저 EA-18G 전자전 공격기가 나서 방공망과 지대공 미사일의 레이더와 통신기기를 먹통으로 만든 뒤 호위전단과 잠수함에서 발사된 400발 이상의 토마호크 미사일이 동시에 평양 상공을 뒤덮을 것이다.

 

뒤이어 나타난 40~60대 이상의 슈퍼 호넷 전투기가 김정은의 집무실과 관저, 노동당 청사, 북한군 지휘통신시설에 수백 톤의 정밀유도폭탄을 퍼부으며 평양 중심지를 초토화시킬 것이다.

 

독일의 군사전략가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은 정치의 연속이라 했다. 적을 압도할 수 있는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적이 나를 도발할 경우 언제든지 전쟁을 불사할 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져야만 군사적 도발이라는 적의 정치적 의지를 꺾을 수 있다는 의미다. 평화는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힘과 의지를 가져야만 비로소 유지될 수 있다.

 

레이건 항공모함 전단이 던져준 그 교훈을 우리 정부 당국자들이 조금 더 진지하게 곱씹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약]

 

■미군 '작계 5015' 김정은 참수작전 가동 “북한 수뇌부 제거“

브레이크뉴스 2016.09.20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http://blog.daum.net/bstaebst/18536                                

 

한국은 전쟁이 일어난다 해도 독자적으로 군사작전을 운용할 작전권을 지니고 있지 않다. 미군이 지니고 있어서이다. 이런 연고로 인해 미국이 극비로 대북작전을 진행할 수도 있다. 미국은 이미 특정인물을 제거하는 '작계 5015'를 과시해왔다. 이 작전으로 사담 후세인과 오사마 빈 라덴을 참수했다.

 

최근, 한 지인이 이메일로 보내온 글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들어 있었다.

 

“9월12일, 미국의 최첨단 전략 폭격기 B-1B 랜서 2대가 무력시위를 위해 괌을 떠나 오산 공군기지로 온다는 소식이 들어 왔다. 그리고 로널드 레이건 핵항공모함이 한국으로 들어온다는 소식도 함께 들린다. 미 7함대가 움직이기 시작 했다는 정보도 들린다. 이건 또 김정은이에 대한 일상적인 무력 시위일텐데라고 안일하게 본다면 그건 당신의 전쟁 불감증이 임계치에 다다랐음을 통렬하게 반성할 시각이 다가오고 있음을 말해주고 싶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리 멀지 않은 어느 날 갑자기 미국 특수부대 또는 미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 반정부군부에 의해 전격 김정은이 참수 제거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될 것 같다”

 

그런데 이미 북한이 핵을 보유했다면 그 이후에 닥칠 무자비한 핵전쟁을 두려워해야 한다. 이 글의 또 다른 대목에 눈길이 갔다.

 

“어느 날 갑자기 수천대의 비행기가 북쪽을 향해 날아가는 무시무시한 광경을 목도하게 되거나 그에 이어 휴전선 인근에 배치된 적의 방사포대에 대한 어마어마한 융단폭격이 며칠 동안 계속되는 소리를 듣게 될 것 같다”

 

이 글은 아직까지 현실이 아니다. 시나리오 성격의 글인 셈. 하지만 이 시나리오는 북한 김정은에겐 참으로 안타까운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은 참수작전이 목전에 와 있다는 예고성이 담긴 글이기 때문이다.[요약]

 

■[북한 핵무기] 우리가 스스로 메타노이아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조선일보 2016.10.03 김대식 KAIST 교수·뇌과학

http://blog.daum.net/bstaebst/18640                                

 

북한은 이미 수십 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에 탑재 가능한 핵무기 소형화 역시 완성 단계에 도달했다. 북핵 미사일의 타깃이 진정으로 아메리카 대륙이라 하더라도 수십년간 구소련의 핵무기와 대응한 경험과 미사일 방어 기술이 있는 미국엔 존재적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의 생존 전력은 무엇인가? 핵폭탄이 터질 수 있는 상황에 북 지도자 암살을 계획하고 더 많은 탱크와 공격 헬리콥터를 구입한단다. 상대방이 총과 대포를 가졌는데, 나는 열심히 새총과 돌을 모으고 있듯 말이다. 그런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다시 마오쩌둥 시절로 돌아가려는 시진핑의 중국에 바짝 붙어야 한단다.

 

나의 문제를 다른 이가 해결해 줄 거라는 막연한 희망 사항, 내 눈을 감으면 현실이 달라질 거라는 현실 회피,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기에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어린아이 같은 생각. 우리의 미래를 가로막는 우리의 생각들. 우리가 스스로 메타노이아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