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공룡들 메시지 앱 전쟁…구글, 인공지능(AI) 중심형 '알로' 출시

IT공룡들 메시지 앱 전쟁…구글, AI로 무장한 '알로' 출시

연합뉴스 2016.09.22 김경윤 기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2/0200000000AKR20160922080200009.HTML?input=1195m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01&aid=0008699444

 

AI가 답변문구 추천해주기도…음성형 AI비서도 연내 공개

 

구글의 메신저 서비스 '알로'

 

구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면서 애플, 페이스북 등과의 경쟁에 뛰어들었다. 구글은 21일(현지시간) AI 중심형 메시지 앱 '알로'(Allo) 영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알로의 가장 큰 특징은 구글의 AI인 '어시스턴트'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용자는 영화 시간부터 신문 주요뉴스, 레스토랑 정보 등을 문자 하나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알로를 이용해 다른 이용자와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AI가 답변 내용을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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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를 공개한 구글 쇼케이스

 

하지만 이번에는 세계 1위 검색엔진인 구글이 머신러닝에 기반을 둔 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경쟁자들을 제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닉 폭스 구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그룹장은 "메시지의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또 올 연말에는 음성형 AI 비서인 어시스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AI의 일종인 머신러닝 분야의 경쟁도 심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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