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파문 삼성전자 주가 사상 최대 폭락…시총 하루새 15조6000억 증발
헤럴드경제 2016.09.12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160912000937#cb
‘갤럭시노트7’ 파문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12일 금액 기준으로 사상 최대폭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하루새 15조원 증발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98%(11만원) 급락한 146만5000원에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가 종가 기준 150만원 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7월13일(148만1000원) 이후 두 달여만이다.
특히 이날 주가 하락액(11만원)은 사상 최대다. 종전 최대폭은 2012년 8월27일에 기록한 9만5000원이다. 또 이날 주가 하락률(-6.98%)은 애플과의 미국 특허소송에서 완패했다는 소식에 급락한 2012년 8월27일(-7.45%) 이후 4년여 만에 최대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07조 5456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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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전량 리콜 부른 원인 따져보니] 흥행 조급증이 폭발시킨 갤노트7
조선일보 2016.09.06 박순찬/강동철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8413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은, 제품 크기(폭)는 줄이면서 배터리 용량은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오류와 촉박한 개발·납품 일정으로 인한 검증 부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던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삼성으로서는 갤럭시노트7에 삼성SDI와 함께 배터리를 공급한 중국의 ATL에서는 아무런 불량이 발생하지 않았던 것도 자존심 상하는 대목이다. 삼성이 중국에서는 갤럭시노트7을 정상적으로 판매하는 것도 ATL 배터리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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