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서비스, 최후의 승자는?…우버에 이어 구글, GM 시장 진출
글로벌이코노믹 2016.09.08 편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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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에 이어 구글 GM등 대형업체들이 차량공유서비스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관련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8일 코트라 등에 따르면 차량공유서비스 시장의 선도 기업 우버에 이어 자동차 업체와 IT 대기업 구글까지 차량공유서비스 시장 진출이 시작됨에 따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선 구글은 최근 최강자 우버에게 도전장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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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차량공유서비스는 지난 2013년 인수한 소셜 지도앱 웨이즈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우버에 투자와 구글 지도 등을 공유하며 상생의 길을 걷던 구글은 우버가 자체 지도 개발 및 자율주행택시 개발을 시작하면서 경쟁구도로 전환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차량공유서비스 산업에 진출한 구글과 업계의 굳건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버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구글의 서비스 확대 여부가 차량공유서비스 시장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GM도 차량공유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인 GM은 지난 1월 차랑공유서비스 시장 2위 규모 리프트에 5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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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몇 년간은 차량공유서비스 시장에서 우버의 독주가 예상되지만 GM, 구글 등 시장 진출에 발걸음을 내딛은 업체들의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보급화와 기술개발로 인해 차량공유서비스 시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 시간에 구애없이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향후 더 많은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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